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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나문재(영종도 선녀岩, 2009.10.21.) 본문
나문재(명아주과) [갯솔나물] 2009.10.21.
서해안 갯벌이나 제주도 바닷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50~100cm 정도로 곧게 자란다. 둥근 줄기는 가늘고 긴 가지를 친다. 줄기에 촘촘히 어긋나는 잎은 좁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줄기나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2개의 자잘한 황록색 꽃이 달리지만 윗부분에는 잎이 없기 때문에 수상꽃차례처럼 보인다. 꽃자루는 잛으며,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다.
바다의 문 54 하얀 엉덩이 아래 여기 서식하는 아린 물빛이 술잔에 숨어 있다가 언제나 질퍽한 갯고랑에 묘하다
* 자유인eb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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