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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31). 도드람산(猪鳴山, 2006. 8. 28.) 본문

[♡ 나의 발자취 ♡]/▶山行

31). 도드람산(猪鳴山, 2006. 8. 28.)

자유인ebo 2006. 9. 2. 02:41

 

 

 

도드람산(猪鳴山 349m, 경기 이천)

2006. 8. 28

 

도드람산은 349m로 산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기암괴석의 봉우리들로 절경을 이루었고,

정상에서는 넓은 들판과 주변에 쭉쭉뻗은 자동차길과 마을들을 시원하게 조망 할

수가 있었다. 정상에서 하산길은 돼지굴 방향으로 잡았는데 크지않은 산이지만 암벽들이

산을 타는 맛을 한껏 느끼게해주었고 암벽마다 손잡이를 부착해두었기 때문에

초보자도 오르내리는데 큰 어려움 없이 나름대로 쓰릴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도드람산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어머니를 지극히 섬기는 효자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도드람산에만 있는 석이버섯을 따기위해 암벽에다 밧줄을 걸고 절벽에서

버섯을 채취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돼지울음소리가 들려 다시 절벽위로 올라와 보니

밧줄이 바위의 모서리의 마찰로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효성이 지극한 이 효자를

산신령이 돼지를 시켜 목숨을 건져주었다하여 그 후 돋(돼지)울음산이라 불렀으며,이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도드람산으로 변했고 한자로는 저명산(저명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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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더위로 날씨가 무척 더웠다.

 

 

암봉에서 아래를 고속도로가 보인다.

 

 

도드람산은 3 개의 작은 암봉이 있다.

 

 

정상 아래 이정표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도드람산의 정상

 

 

잡아주고 도와주는 산님들의 아름다움

 

 

기암들

 

 

쉬며 오르며...

 

 

조심조심...

 

 

바위지붕

 

 

한 고개 또 한 고개를 넘는다.

 

 

눈앞에 전망을...

 

 

땀도 나고 힘도 든다.

 

 

하산길 약수터앞에 물봉선

 

 

아름다운 자태의 물봉선

 

 

층층잔대

 

 

활나물

 

 

억울한 누명 입안에 밥알 두 개를...  꽃며느리밥풀

 

 

 

-  도드람산에서 2006. 8. 28. 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