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한반도지형(선암마을, 2006. 8. 27.)

한반도지형(선암마을)을 찾아서... ▼ 한반도지형   위치는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선암마을) 산 180번지다. 여름 마지막 휴가를 어디서 보낼까 궁리를 하다가 마침 찾아낸 곳이 선암마을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좀 어려울 것 같 아 승용차로 가기로 결정하고, 교통로를 검색해 보았다. 처음 찾아가는 길이라 긴장을~ 찾아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 신림 IC -> 88 번 국도 영월방향 -> 신림터널 -> 솔치터널 -> 신일사거리 직진-> 주천강(좌측에 남서울 A.P.T) 건너 사거리에서 우회전 -> 청송재제소 -> 서면 직진-> 한반도지형(선암마을) 입구표시   ※ 입구 표지판에서 우회전 하면 약 1.4 km는 비포장길로 되어있으나 길은 좋은 편이다.  ☞ 큰사진 보려면 사진클릭 ☜   ▲ 차에서 내려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 산 위에서 아래로 한반도지형을 조망할 수 있다.     ▲ 산길을 조금 지나자 한반도지형과 너무나도 닮은 모습을 하고있는 작은 산과 시원한 강이     눈앞에 나타났다. 신기할 정도로 너무나 닮았다. 3 면의 바다는 강물로서 대신하고 있으니 어찌 다르다 할 수가 있겠는가?                                                                              ▲ 한반도지형 동해쪽으로 평화로운 선암마을의 농토와 정겨운 농가들이 보인다.     ▲ 한반도지형을 조망한 후 주차해둔 길가에 와서 바본 '선암마을'과 서강의 물줄기와 암벽            선암이라 불리게된 것은 마을앞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저 있는 "신선바위"가 있다고 해서              선암마을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 차를 몰아 선암마을로 들어갔다. 입구에 고추밭이 보이고 군데 군데는 탄저병이 들었는지  고추가 말라있는 것이보였고, 곧 넘어질듯 기울어진 폐 농가가 왠지 쓸쓸하고 안타깝다.     ▲ 2 m도 넘을 것 같은 키가큰 수수들이 빼곡히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      선암마을과 이곳 영월 주변에는 수수와 고추, 메밀 농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 선암마을에 들어서니 그야말고 멋진 풍광이 시야에 나타났다. 여기에 오지않고 그냥 떠났더라면      어쩔번 했나 할 정도다. 동해 바닷물이 넘실거리고, 동해안의 기암 절벽은 나를 반가이 맞이한다.     ▲ 여기는 지형적으로 볼때 속초를 좀 지나서 휴전선 부근으로 추정된다.     ▲ 절벽위에 기암의 바위터널 휴전선 부근이라 북한군이 불쑥 나타날 것 같은느낌과 저 뒤에는 어떤 풍경들이 펼쳐질까하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 선암마을 앞 서강변을 걸으면서 정말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는 울릉도와 포항 앞 바다로 볼 수가 있다.                          ▲ 여기는 내가 많이 바라보고 가끔 바다낚시에 재미를 붙였던 부산앞바다와 울산 근해다.     ▲ 한반도는 3 면이 바다라 세계로 향한 우리의 꿈은 무궁무진하다. 여기는 서해를          건너 중국대륙의 땅이다. 대한민국의 힘이 중국을 압도해 세계 최강국이 될 것이다.     ▲ 아름다운 우리강산이지만 여기에 이런곳이 있다니... 서강의 옥빛 물줄기가 굽이쳐 흘러 멋         진 조각을 하고 숲을 키우니 위성에서나 볼 수 있는 한반도의 모양을 이렇게 볼 수가 있다.         자연의 힘 자연의 신비가 얼마나 대단한가를 다시 한 번 느끼며 자연앞에 고개를 숙인다.      필자는 이곳 한반도지형을 조망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애국심...  여기 외에도 한반도 지형을 이룬곳이 있지만 이처럼 완벽한 곳은 아닌 것으로 알고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 번쯤 찾아보는 것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한반도지형(선암마을에서) 2006. 8. 27. ebo -    목록 바로가기 => 내가 찾은 우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