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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나의 발자취 ♡]/▶山行 (137)
비오의 쉼터
고대산832.1m(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2012.7.17.) 경원선 최북단 신탄리역에 내려서 육안으로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고대산으로 향했다. 경원선은 국토분단 이전에는 서울역에서 원산까지 철마가 달리던 철도이다. 그러나 지금은 더 달리고 싶어도 갈 수 없어 신탄리역에서 멈춰섰다. 그..
고대산 표범폭포 장마 끝 산행 김길남 장마 뒤 끝이라 표범폭포 밑 계곡이 범람하다 징검다리가 보이지 않아 신발을 초혜로 갈아 신고 기우뚱 거리며 계곡을 건넌다 발 위로 듬직한 바윗 돌이 굴러 감을 느낀다 태양은 생명의 햇 빛을 내리 쬐어 주었다 구름은 푸른 하늘을 화폭 삼아 추..
비선대~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 용대리(2012.6.26.) 이곳은 비선대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줄기가 더 시원스럽게 흐른다. 비선대에서 바라본 금강굴 방향 마등령으로 향하며 금강굴 입구를 조금 지나며 뒤돌아 보니 우람한 소나무가 설악의 위용을 나타내고 있다. 아~ 멋찌다~! 비..
설악산(외설악) 용담폭포~비룡폭포-(2012.6.26.) 이곳 산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내일 산행을 위해 영양보충을 확실히 하는 중이다. 비구름에 휩싸인 설악~ 이곳이 용담폭포 저 멀리 안개 넘어는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 비에 젖은 사람주나무 꽃이다. 시원한 비룡폭포 ..
수락산(2011.10.17.) 아침에는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어느새 오전이라는 시간이 훌딱 지나가 버렸다. 점심을 먹으며서 오랜만에 망가진 무릅 재활운동도 할 겸 수락산으로 방향을 정했다. 오랜만에 갔었어도 산은 항상 그대로 였다. 다만 우리가 옷을 갈아 입듯이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 입..
안산/무악산(서울 서대문, 2011.7.5.) 오랜만에 다리운동도할겸 평소 궁금하고 가고싶었던 서대문 안산으로 향했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산이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산이라서 등산로 입구에서 한참을 헤멨다. 이곳은 '무악산'이라고도 불리는데 보통 안산이라고 한다. 산 높이는 300m..
치악산 [稚岳山] 1,282m 위 치 : 강원도 원주군 소초면, 횡성군 강림면 코 스 : 입석사 - 정상 - 사다리병창 - 구룡사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 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