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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설악산 비룡폭포(2012.6.26.) 본문

[♡ 나의 발자취 ♡]/▶山行

설악산 비룡폭포(2012.6.26.)

자유인ebo 2012. 6. 28. 20:42

 

설악산(외설악) 용담폭포~비룡폭포-(2012.6.26.)

 

이곳 산장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내일 산행을 위해 영양보충을 확실히 하는 중이다.

 

 

비구름에 휩싸인 설악~

 

 

 

 

 

 

 

 

 

 

 

 

 

 

 

 

 

이곳이 용담폭포

 

 

 

 

 

 

 

 

 

 

 

 

 

 

저 멀리 안개 넘어는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

 

 

 

 

 

비에 젖은 사람주나무 꽃이다.

 

 

 

 

 

 

 

 

시원한 비룡폭포

 

 

 

 

 

 

 

 

 

 

 

 

 

폭염의 서울더위를 피해 이름만 들어도 기분좋은 설악산엘 왔다.

숙소에 당도하니 서울의 더위는 찾아 볼 수가 없고 서울보다 10도 이하로 내려간 기온이라 엄청 시원하다.

시원함 보다 더 반가운 것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가뭄 탓에 도로변의 가로수들이 물을 달라 아우성인데 이곳 설악의 하늘에서 단물이 떨어지니 이거야말로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그렇지만 우린 산에 왔고 내일 산행을 해야 하기에 오늘 밤에만 신나게 비가 오고 아침에는 맑게 개이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하늘에서 허락하지 않았고 계곡에서 계속 불어나는 물 때문에 계획한 산행도 반 토막이 나고 말았다.

그렇지만 실망은 아니다 다음에 또 도전할 기회가 있기를 기대하고 꿈꾸며 즐겁게 제2의 출발지로 향했다.

아울러 이곳으로 안내해 주신 지인께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