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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제33권 에제키엘서 제13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예언서]

구약 제33권 에제키엘서 제13장

자유인ebo 2011. 2. 1. 20:23

 

 

 

구약성경 제33권 에제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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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에제키엘서 제13장

 
거짓 예언자들 
   1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    “사람의 아들아, 예언한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제 마음대로 예언

        하는 자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주님의 말을 들어라. 
   3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불행하여라, 본 것 하나 없이 제 영을 따르는 어리석은 예언자들! 
   4    이스라엘아, 너희 예언자들은 폐허 속의 여우와 같다. 
   5    너희는 성벽이 무너진 곳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주님의 날에 전쟁이 벌어졌을 때 굳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성벽을 보수하지도 않았다. 
   6    그들은 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예언을 하며, 주님이 보내지도 않았는데 주님의 말이라고 하면

        서, 그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린다. 
   7    너희는 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점괘를 말하지 않았느냐? 그러면서도 주님의 말이라고 하는

        데, 나는 말한 적이 없다. 
   8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거짓을 이야기하고 속임수 환시를 보았으므로, 나

        는 너희를 대적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9    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점괘를 말하는 예언자들에게 나는 손을 대겠다. 그들은 내 백성의 모

        임에 들지 못하고, 이스라엘 집안의 명단에 오르지도 못하며,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0   정녕, 평화가 없는데도 그들은 평화롭다고 말하면서, 내 백성을 잘못 이끌었다. 그들은 내 백성

        이 담을 쌓으면 회칠이나 하는 자들이다.’ 
  11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들에게, 담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여라. ‘비가 쏟아지고 큰 우박들

        이 떨어지며 폭풍이 일어날 것이다. 
  12   그러면 벽이 무너질 때에, 너희가 칠한 회는 어디에 있느냐고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겠느냐? 
  13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일으키고 진노하여 비를 쏟으며, 분노하여

        큰 우박을 내려 그 벽을 허물어뜨리겠다. 
  14   나는 너희가 회칠한 그 벽을 허물고 땅바닥에 쓰러뜨려, 바탕까지 드러나게 하겠다. 그것이 무

        너지면 너희는 거기에 깔려 죽을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5   나는 이렇게 그 벽과 거기에 회칠한 자들에게 내 화를 다 쏟고 나서, 너희에게 말하겠다. 벽도

        없고 거기에 회칠한 자들도 없다고, 
  16   곧 예루살렘을 두고 예언하며 평화가 없는데도 예루살렘에 관하여 평화의 환시를 보는 이스라

        엘의 예언자들도 없다고 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거짓 여예언자들 
  17   “너 사람의 아들아, 네 동포 가운데 제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을 주목하고 그들을 거슬러 예

        언하여라. 
  18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불행하여라, 사람 목숨을 사냥하려고 손목마다 띠

        를 두르고, 온갖 키에 맞추어 머리에 쓰는 너울을 만드는 여자들! 너희가 내 백성의 목숨을 사냥

        하면서 너희의 목숨은 부지할 듯싶으냐? 
  19   너희는 거짓말을 곧이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하여, 죽어서는 안 될 사람들을 죽이고 살아서

        는 안 될 사람들을 살려, 보리 몇 줌과 빵 몇 조각 때문에 내 백성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다. 
  20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새를 잡듯이 사람의 목숨을 잡는 데에 쓰는 너희의 띠들

        을 가만두지 않겠다. 내가 그것들을 너희 팔에서 찢어 내 버리고, 너희가 새를 잡듯이 사냥한 목

        숨들을 놓아 주겠다. 
  21   또 너희의 너울을 찢어 버리고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내어, 그들이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

        감이 되지 않게 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22   내가 의인을 괴롭히지 않았는데도 너희는 속임수로 의인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악인의 손을 거

        들어 그가 자기의 악한 길에서 돌아와 자기 목숨을 살리게 하지 않았다. 
  23   그러므로 너희는 더 이상 거짓으로라도 환시를 보지 못하고, 어떤 점괘도 말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구해 내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

        다.’”

 

 

* 2011. 2. 1. 화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