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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구약 제21권 마카베오기 하권 제5장 본문
구약성경 제21권 마카베오기 하권 -----------------------------------------------------------------------------------------------------------------
마카베오기 하권 제5장 도성 상공에서 이리저리 치닫는 일이 일어났다. 고 창날들이 숲을 이루며 화살들이 흩날리고, 금장식 마구들이 번쩍이고 온갖 종류의 갑옷이 번 뜩였다. 갑자기 이 도성에 공격을 퍼부었다. 성벽을 지키던 군사들이 쫓겨 가고 마침내 도성이 함락될 지 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메넬라오스는 성채로 달아났다. 가장 큰 불행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의 승리가 적군을 누르고 얻은 것이지 동족을 누 르고 얻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로 달아나고 말았다. 모든 이에게 쫓겨 이 성읍 저 성읍으로 도망다녔으며, 법을 배신한 자로 미움을 받고 조국과 동 족을 박해한 자로 혐오를 받다가 이집트로 쫓겨났다. 에 호소하며 피난처를 구해 보려고 하였으나 이국 땅에서 죽고 말았다. 도 치러 주지 않았다. 이렇게 그는 조상의 무덤에 함께 묻히지 못하였다. 서 그는 야수처럼 격분한 마음으로 이집트에서 돌아와 이 도성을 무력으로 점령해 버렸다. 들에게 명령하였다. 이 자행되었다. 한 사람만큼 많았다. 도 온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성전으로 들어갔다. 바친 예물들을 더러운 손으로 휩쓸어 갔다. 모르고 교만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던 헬리오도로스처럼, 안티오코스도 안으로 들어섰다가 바로 채찍질을 당하여 그런 방자한 짓을 못 하게 내몰렸을 것이다. 신 것이다. 림받은 이곳은 위대하신 주님과 화해하게 되었을 때, 다시 그 모든 영광을 되찾았다. 그는 오만하게도 뭍에다 배를 띄우고 바다를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만큼 의기양양하 였던 것이다. 성격을 지닌 프리기아 출신 필리포스를 임명하고, 누구보다 더 포악하게 동족을 지배하였다. 유다인들에게 적대감을 품고 있는 리 학살하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노예로 팔라고 명령하였다. 그날에 유다인들이 일하지 않는 것을 보고 부하들에게 무장 행렬을 하라고 지시하였다. 로 달려 들어와 또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 에서 동지들과 함께 들짐승처럼 살며, 몸을 부정하게 하지 않으려고 줄곧 들에 나는 것만 먹고 살았다.
* 2010.03.23.화요일. 자유인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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