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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돌동부(월곡동 오동공원, 2008.9.22.)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돌동부(월곡동 오동공원, 2008.9.22.)

자유인ebo 2008. 10. 21. 21:44

 

     

    돌동부(콩과)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이다.

    돌팥이라고도 하며, 줄기는 3m 정도로 자라고 잎자루에 밑을 향한 갈색의 퍼진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좁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6~10cm, 나비 3~4cm 이다.

    8~9월에 연한 홍자색 꽃이 피고 점차 홍갈색으로 변하며 2~4개가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나비 모양이고, 열매는 길고 기둥모양으로 길이 6~10cm 정도며 팥이나 녹두열매

    와 비슷하다.

    뿌리의 녹말과 열매는 먹을 수 있고, 돌동부는 야생동부라는 뜻이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이 좋아요 

     

                                     이채 
     
    갈증을 달래기에
    한 모금의 물보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이 생각나요
    외로움을 달래기에
    차 한 잔의 위로보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만날래요

    마음의 꽃잎은 떨어져도
    생각의 향기는 잃지 말라는
    당신의 진심 어린 충고 고마워요
    물소리에서 지혜를 찾고
    바람소리에서 인내를 배운다는
    당신만의 철학은 감동인걸요

    당신의 잔잔한 미소가
    산들바람처럼 불어올 때
    활짝 웃는 그 표정은
    하얀 안개꽃을 닮았어요
    빨간 장미는 그 뺨의 보조개인가요

    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만날 때면
    하늘엔 구름, 내 마음엔 꽃구름
    어제의 미움과 화해하는 사랑으로
    오늘의 기쁨과 팔짱 끼는 하루
    그 하루의 행복만큼 당신이 좋아요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