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예레미야서
- 묵시록
- 복수초
- 가톨릭 기본교리
- 잠언
- 역대기 하권
- 노루귀
- 열왕기 상권
- 에제키엘서
- 요한 묵시록
- 사무엘 하
- 욥기
- 백두산
- 사무엘 상
- 민수기
- 신명기
- 얼레지
- 열왕기 하권
- 집회서
- 여호수아기
- 사무엘기 하권
- 구약성경 시편
- 백두산 야생화
- 천주교를 알립니다.
- 야생화
- 사무엘기 상권
- 역대기 상권
- 이사야서
- 사도행전
- 강산
Archives
- Today
- Total
비오의 쉼터
솔이끼(오동공원, 2008.4.4.) 본문
솔이끼(솔이끼과)
산지의 습기가 많은 곳이나 점토질 땅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소나무의 솔잎과 모양이 비슷해서 '솔이끼'라는 하며, 뿌리, 줄기, 잎을 구별은 되나 또렸하지는 않다.
광합성으로 양분을 얻으며 물과 양분은 몸 전체에서 흡수하고, 줄기는 3~10cm 높이로 곧게 선다.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으며, 암그루의 훌씨주머니에서 만들어진 홀씨로 번식한다.
풀잎 / 최영규
바람을 쐬러 마당에 나선다
밝은 햇살에 녹아 부드럽던 흙이
살얼음처럼 바삭거리며 소리를 낸다
신발 크기만큼씩 고여서 얼어버린 살얼음들
살얼음 아래엔 한낮의 햇살이 부서진다
햇살과 낙엽 아래에서 파랗던 솔이끼와
작은 풀잎들이 그 안에 함께 있었다
손가락을 넣어 풀잎 몇 개를 건드린다
차가운 물 몇 방울이 손바닥에 고인다
빛으로 가득 차버리는 물방울
손바닥을 턴다
바람에 굴러갈 듯 작은 풀잎이
제법 커다란 얼음판 속에
남빛 밤하늘 속에 얼어 있다.
- 오동공원에서... 2008.4.4. ebo -
'[♡ 나의 발자취 ♡] > ▶풀꽃 나무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별꽃(화야산, 2008.4.9.) (0) | 2008.04.17 |
---|---|
꽃마리(오동공원, 2008.4.4.) (0) | 2008.04.17 |
갈퀴덩굴(오동공원, 2008.4.4.) (0) | 2008.04.17 |
2. 큰개불알풀(현삼과, 2008.4.1.) (0) | 2008.04.01 |
1. 큰개불알풀(중랑천,2008.3.28.) (0) | 2008.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