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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서양민들레 / 도봉산 / 2007. 4. 18.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서양민들레 / 도봉산 / 2007. 4. 18.

자유인ebo 2007. 4. 20. 16:55

 

서양민들래(도봉산, 2007.4.18.)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 도시 주변이나 농촌의 길가와 공터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없으며,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사방으로 퍼지며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3∼9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 1개가 달리고, 두상화는 지

름 2∼5cm, 총포 조각은 줄 모양이며 녹색 또는 검은 색이 돌고 털이 없으며, 바깥쪽 포 조각은

뒤로 젖혀지고 안쪽 포 조각은 곧게 선다.

 

열매는 수과이고 갈색이며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2∼4mm이다.

관모는 흰색이고 부리 끝에서 우산 모양으로 퍼진다.

 

유럽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먹고,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

 

 

 

 

 

노오란 민들레 

         우공/이문조


홀씨 날려
떨어진 그 곳이
내가 살 땅이라

 

옥토이든
박토이든
무슨 상관이랴

 

보도블럭 좁은 틈새
누구의 도움도 없이
뿌리 내리고
싱싱한 잎 달고
노오란 예쁜 꽃 한 송이
피웠네

 

놀라워라
놀라워라
생명의 승리여!
생명의 환희여!

 

 

 

                                              -  도봉산에서... 2007. 4. 22. 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