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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82). 개망초(중랑천, 06.5.)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82). 개망초(중랑천, 06.5.)

자유인ebo 2006. 10. 2. 11:04

 

            개망초(중랑천, 06.5.)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왜풀·넓은잎잔꽃풀·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

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

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

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

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

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

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개망초꽃 찾아

                    송문헌



그녀는 늘

꽃 내가 났다

한적한 곳 아무렇게나 피어나는 개망초

꽃 내가 묻어났다


지천으로 피던 들꽃들

시들어가던 그해 여름, 그녀는

시름시름 개망초 꽃을 따라 떠났다


잡초 우거진 빈 마당 가득

올해도 개망초 꽃 지천으로 피어났을까

그녀, 순임이도 다시 돌아 왔을까

서둘러 길을 나서야 겠다

 

 

 

                                                                  - '중랑천'에서.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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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20. 진천 배티에서...

 

 

 

 

 

중랑천.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