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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81). 털별꽃아제비(06.5.)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81). 털별꽃아제비(06.5.)

자유인ebo 2006. 10. 2. 11:01

 

        털별꽃아제비(중랑천, 06.5.)

 

들의 빈터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50cm이다.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

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한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

루가 길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흰색으로서 5∼6개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관모가 있다. 중심화는 노란색 관상화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7월 무렵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를 심어서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심거나 가축의 사료 또는 퇴비로 쓴다. 한국 전

역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별꽃 피는 밤

                                 송문익



별이 참 많이도 내렸네요

너와 지붕 위로 반딧불이 떼지어 날고

가난한 나무들도 가슴에 등불 밝혔네요


별이 쏟아 질것만 같아

살짝 눈 감으면 하늘이 통째로 들어와

마음에 온통 별꽃을 피우네요


별은 정다워서 별인가 봐요

별은 아름다워서 별인가 봐요

별은 품을 수 있어서 별인가 봐요


착한 사람 들이 품었던

눈물겨운 소원들이

하늘에 올라 별이 되나 보죠


별이 없으면

사람들은 얼마나 울고 싶을까


하늘에 별이 있어서

지상에는 꽃이 피고

아가들도 태어나나 봐요

 

 

 

                                                 - '중랑천'에서. 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