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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31).야생화(남한산성, 06. 7. 30.) 본문

[♡ 나의 발자취 ♡]/▶야생화 기행

31).야생화(남한산성, 06. 7. 30.)

자유인ebo 2006. 8. 11. 19:21

 

 

 

 야생화남한산성에서 (2006. 7. 30. 일요일)

오랜만에 우리 가족나들이에서 남한산성 천주교성지를 둘러보고, 남한산성 주변을

돌아 보았다. 25~6년전에 한 번 가본적이 있었지만 그때와는 모던게 새롭게 보인다.

주변에핀 야생화도 새롭게 보이고, 새로만난 반가움에 야생화 몇점을 담아보았다.  

 

  ↓짚신나물

 

 

 나물 먹고 물 마시고 -黃眞伊 .56

                                                      이생진


선생님 ‘나물 먹고 물 마신다’는 말이 있죠

선생님이 읊은 ‘술회(述懷)’가 이와 비슷하네요


‘산에서 약 캐고 물에서 낚시질하여 배를 채우고

달을 노래하고 바람을 읊으니 정신이 맑아지네’*


낮에는 산새와 놀고 밤에는 별과 노는 맛으로

혹은 맑은 물에 마음을 씻듯 책을 읽으시는 선생님

허나 가난이야 어찌 그것으로 물리칠 수 있겠습니까

소녀 밤마다 사대부들 틈에 끼어

노래와 춤으로 회포를 푼다고 하지만

한은 한대로 남고 소문은 소문대로 더러워지니

소녀도 산에서 가난과 살면 그 소원 이뤄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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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김학주 역 ‘서화담 문선’ (明文堂.1988)

 

 

 

1.▲ 짚신나물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0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5∼7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크기가 고르지 않지만

끝에 달린 3개는 크기가 비슷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네이버백과'에서 -

 

 

  ↓큰뱀무

 

 

2.▲ 큼뱀무 

 

풀밭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30∼100cm이고 전체에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2∼5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밑으로 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끝이 달린 작은잎은 네모난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가 5∼10cm, 폭이 3∼10cm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허리와 다리의 통증·

이질·자궁 출혈·백대하·림프절결핵·종기·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몽골·

시베리아·터키·동유럽·북아메리카·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좁쌀풀

 

 

3.▲ 좁쌀풀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원줄기

높이 40∼80cm로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 잎은 마주달리거나 3∼4개씩 돌려나고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검은 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황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에 잔 선모()가 있다.

꽃받침조각·꽃잎 및 수술은 5개씩이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서로 붙는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둥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한국·일본과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딱지꽃

 

 

야생화 

                                        한 상 경


누가 너를 야생화라 불렀느냐

잊혀진 이름의 꽃이여


작은 몸짓 절규하는 너의 침묵

뜨거운 외침 꽃잎으로 말한다


사랑의 눈이 아니고는 찾아지지 않는 꽃

너 야생화여


잊혀지는 아픔 흙가슴에 뿌리박고

이슬 눈물 머금고 기다림에 피는 꽃

야생화여


오늘도 바람부는 광야에서

마지막 남은 씨앗 대지에 흩날린다


 

 

4.▲ 딱지꽃

 

6∼7월에 노란색 꽃이 가지 끝에 피며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5개이고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며, 포()는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5조각이고, 열매는 수과()로 길이 1.3mm정도이고 넒은 달걀 모양이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뒷면에 능선이 있다.

어린 잎을 식용하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봄 ·가을에 채취하여 두창()에 바르거나

말려서 해열과 이뇨에 사용하며, 토혈 ·혈변 ·장출혈에 달여 먹는다.

한국 ·일본 ·중국 ·아무르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산층층이

 

 

5.▲ 산층층이

 

높은 산의 숲속에서 자란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고 줄기는 모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높이는 8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거나 긴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은 넓으며 뭉뚝하고 톱니가 있다. 잎 길이 2∼5cm, 나비 1∼2.5cm로 양면에

털이 흩어져 나고 뒷면에 뚜렷한 선점()이 있다.  - '네이버백과'에서 -

 

  ↓석잠풀

 

6.▲ 석잠풀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고 흰색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이며 횡단면사각형이고 모서리를 따라 밑을 향한 센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4∼8cm의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수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5∼15mm이며

줄기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 '네이버백과'에서 -

 

 

  ↓익모초

 

 

 

야생화  
                  김 경 인

홀로 피었드냐

외로움 먹고 자랐드냐


뭇 사람이 지나가다

네 이름을 물으면

해맑간 미소로 풀꽃이라 말하렴


꿈만 먹고 자랐드냐

이슬 먹고 자랐드냐


애잔한 모습 무엇에나 비할까

수줍움에 숙인 고개

겸손 마져 하구나

 

 

7.▲ 익모초

 

육모초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포기 전체를 말려서 산후의 지혈과 복통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이 풀의 농축액을 익모초고()라고 하는데, 혈압강하·이뇨·진정·진통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쥐손이풀

 

 

8.▲ 쥐손이풀

산과 들에서 자란다. 1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줄기는 길이가 30∼80cm이며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자루와 함께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폭이 4∼7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갔다.

턱잎은 서로 떨어지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달리는데, 위쪽에서는 1개씩 달리고,

아래쪽에서는 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약 10mm이고, 꽃잎은 5개이며 연한 붉은 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가 4mm이며 3개의 맥이 있고

작은꽃자루와 함께 털이 있다.

 

암술머리는 길이가 1mm 정도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곧게 서고 5개로 갈라지며 긴 털과 잔털이

빽빽이 섞여 있다. 한방에서는 식물체와 열매를 현초()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관절불리·타박상·이질·만성설사·장염·피부가려움증·옴·악창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북아메리카·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눈괴불주머니

 

9.▲ 눈괴불주머니

 

누운괴불주머니·눈뿔꽃·덩굴괴불주머니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길이 60∼100cm이다. 전체에 흰 빛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덩굴식물처럼 엉키며

능선()이 있다. 줄기는 모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삼각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7∼12cm로서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마지막 갈래조각은 흔히 3개로 갈라지며

 대에 날개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길이 1.5∼2cm로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열매는 삭과로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나비 3.5∼4.5mm이고

검은빛 종자가 2줄로 들어 있다. 삭과의 나비가 2∼2.5mm인 것을 가는괴불주머니(var. raddeana)

라고 한다. 한국(전지역)·일본·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홑왕원추리

 

10. ▲ 홑왕원추리

 

뿌리는 방추형으로 과근이 있으며 잎은 얇고 선형이며, 길이 60-80cm, 폭 1.2-2.5cm로

밑에서 2줄로 대생하며 끝이 둥글게 뒤로 젖혀지며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단단하다.

꽃은 주황색, 길이 10-13cm로 짧은 화축 끝에 6-8송이씩 총상으로 달리며 포는

선상피침형으로 길이 1.5-2cm이며 꽃자루의 길이 3-5cm, 화관통의 길이 2-3cm, 내화피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는 막질이며, 수술은 6개로 화관통 위쪽에 달리며 

꽃밥은 선형이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세모지고 씨는 검은색이다.

꽃모양이 비슷하면서 겹꽃인 것을 왕원추리라 한다. - '식물나라'에서 -

 

 

-  남한산성에서 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