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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21). 서리산(철쭉산행. 2006.5.14) 본문

[♡ 나의 발자취 ♡]/▶山行

21). 서리산(철쭉산행. 2006.5.14)

자유인ebo 2006. 5. 16. 21:31

 

 

 

철쭉산행 서리산(상산) 825m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가평군 상면 / 산행일자 : 2006. 5. 14.   

    이곳 서리산은 서울서 거리가 가까워 시간의 부담이 없어 느긋하게 출발해서 9시 30분에

    도착 산림휴양관 좌측으로 산행시작을... 등산로는 조금 가파르기는 했어도 대체로 등산

    하기에 편한 흙길에 밤에 적당히 비가 내린 덕에 미끄럽지도 않고 촉촉히 젖어있어 많은 

    산꾼들이 줄을 이었지만 먼지도 나지않고 기분좋게 흙내음과 상큼한 숲속의 음이온을

    마시며 오를 수가 있었다. 약 1시간정도 오르니 철쭉꽃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대부분 연분

    홍색 철쭉이었고 간혹 흰색철쭉이 보였다. 오늘쯤 만개했겠지 생각하면서 왔는데 아쉽게

    도 2~30%정도만 활짝피고 나머지는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만개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금은 아쉽기는 했지만 큼직큼직한 철쭉나무가 키작은 나무보다 믿음직 스럽고 오랜 세

    월을 우리같은 산꾼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니 너무나 고맙고, 다음주에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철쭉동산 중앙에 우뚝솟은 바위위에서 사방을 둘러보는 등산객들

 

 

 

환하게 웃고있는 철쭉

 

 

 

사진찍기에 분주한 아이들...

 

 

 

철쭉군락지는 약 1Km 는 되는 것 같다.

 

 

 

철쭉 꽃나무가  이렇게 큰 것은 나는 처음본다.

 

 

 

이 나무도 핀꽃보다 피지않은 꽃망울이 더 많다.

 

 

 

마치 과수원을 거니는 듯

 

 

 

비교적 환하게 핀 한그루의 철쭉

 

 

 

이 꽃능선 끝에 보이는 곳이 서리산의 정상이다.

 

 

 

맑은 하늘과 분홍의 철쭉이 조화를 멋지게 이룬다.

 

 

 

잠시 등산객이 끈어진 틈을 타서찰깍! 마치 한산한 것 같지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정상에서 헬기장쪽으로 가는 길가에 꽃망울만 잔뜩맺고있는 한 그루의 철쭉

 

 

 

서리산 정상은 나무들이 별로없고 넓어 사방으로 시야가 확 트여 전망이 아주 좋았다.

 

 

 

[서리산]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촬영 : 2006. 5. 14. 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