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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3). 도봉산~ 송추계곡(2005.10.27) 본문

[♡ 나의 발자취 ♡]/▶山行

3). 도봉산~ 송추계곡(2005.10.27)

자유인ebo 2005. 10. 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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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에서 여성봉을 거쳐 송추매표소로 향하면서 기록한 것인데

단풍이 너무나 멋있어 감탄 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마치 물감으로 그려놓은 한폭의 그림들과 같았다. 

이것이 과연 단풍인가...!!! 꽃인가...!!!

(2005, 10, 27)

 - 이 발 리 -

 

 

 

오봉아래 단풍들도 좋았다 그러나 날씨가 흐려 멀리있는 배경은 잡히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오봉을 막 돌아나오는데 잡목들은 낙엽이지고 유독 단풍나무만이 고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여기는 앙상한 가지들과 낙엽이 단풍구경온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분위기다.


 

 

조금 더 내려가니 정말 붉게 물든 단풍잎이 가슴을 짜릿하게 할 정도로 곱디고왔다.


 

 

붉은 단풍과 조화를 이루는 노란단풍잎의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


 

 

사실 단풍보다 이 여성바위에 관심이 많았다.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여성바위

과연 어떨까...? 해서 이 코스를 선택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바위가 크지 않았고

목포 유달산 여성목에 비하니 한 수 아래인 듯...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좀더 여성스럽다. 그런데 저 소나무는 무얼 먹고 살까...?


 

 

오고싶었던 여성바위에서 기념촬영 하지않을 수 었어서 저 멀리 바라보이는 오봉능선을 배경으로 찰깍!


 

 

여성바위 아래 절정을 이룬 단풍들...


 

 

위에서는 단풍을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단풍들이 아주 선명하고 고왔다.


 

 

여기서 감탄하지 않을 사람 있으면 한번 나와보시오

정말 멋진 조화를 이룬 신의 작품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꽃인가...?  단풍인가...? 그림인가...? 아~~~! 좋다.


 

 

이 멋진 등산로 ...


 

 

머리가 아픈가요? 기운이 없으신가요? 여기와서 氣 받아가세요.


 

 

문득 내나이 절반으로 뚝 꺽을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내여~~~!


 

 

어떤가요 위에서 아래로 딩굴고 뛰어다니고싶지 않으세요.


 

 

날씨가 좀더 맑았더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떡갈나무으 낙엽은 색상이 보통 좋지가 않은 편인데 여기는 아주 싱싱하고 살아있는 느낌이 와 닿는다.


 

 

가을단풍의 표본이죠 불같은 정열의 단풍~!  사랑하는 내님과도 같구나...ㅎㅎㅎ



이제 절반정도 내려온 것 같은데 동반자가 없어서 혼자서 감탄사만 내뿜으면서 앞으로 전진...

이어지는 단풍 데이트 기다려주세요. 아직 멋진 배경이 많이 남았은께.... 오늘은 여기서 안녕히...


 

 

 

 

 

단풍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아름다왔고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해야 할 만큼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였다.

날씨가 맑을 때 꼭 다시한번 더 찾고싶은 곳이다.

 

쉼터 마당바위인듯...

 

 

 


 

 


 

 


 

 

 

 

 


 

 


 

낭만이 흐르는 이곳


 

 


 

능선 전체가 싱싱한 단풍으로 물들었다.
 

 

 


 

단풍의 빛에의해 주변이 더 밝게 보인다.


 

 


 

 


 

풀잎들도 예쁜 빛깔을...


 

연인과의 데이트 길...


 

 


 

 


 

 


 

한 잔의 茶가 생각나는구나...

 

 

 

이제 매표소에 거의 다 왔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매표소에서 버스타는 곳 까지 가는 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장면들을 카메라에 좀 담아 보았다.

 

 

 

 

 

 

 

 

 

 

 

 

 

 

 

 

 

 

 

 

 

 

 

시골 어머니가 생각나는구나...

 

 

 

 

 

 

 

여기는 버스 정류장 바로옆, 이제 의정부가는 버스만 기다린다.

오늘 즐거운 산행에 감사하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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