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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설악산 신흥사~ 비선대~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 용대리(2012.6.26) 본문
비선대~마등령~오세암~영시암~백담사 용대리(2012.6.26.)
이곳은 비선대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줄기가 더 시원스럽게 흐른다.
비선대에서 바라본 금강굴 방향
마등령으로 향하며 금강굴 입구를 조금 지나며 뒤돌아 보니 우람한 소나무가 설악의 위용을 나타내고 있다. 아~ 멋찌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지만 우린 이러다가 말겠지...? 라는 희망으로 전진 또 전진이다.
능선에 접어드니 자욱한 안개가 운치를 더해준다. 사진 오른쪽에 우의를 입고 지나가는 분이 한 방 찍으라신다. 그래서 찰깍~!
이 분위기 정말 주겨준다. 언제 또 이런 낭만에 젖어드랴...~!
▲ 등산로 주변에 꽃들이 간간히 보이지만 엎어질 수가 없었다. 날씨 탓 시간 탓에... ▲ 신흥사 앞에서 본 참골무꽃이다.
꽃술이 까아만 개다래다.
오세암 동자전이다. 동자꽃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이곳~ 그런데 동자꽃은 발견하지 못했다.
촉촉히 비에 졎은 오세암 풍경이다.
마등령 정상에서 주먹밥 한 개를 먹었으나 내려 오면서 배고품이 느껴졌는데 오세암에서 주먹밥과 미역국을 먹으란다. 얌얌^^*
▲ 비에 졎어 쓰러진 잘생긴 노루오줌풀 꽃 ▲ 영시암 앞에서 만난 노랑물봉선
영시암에서 시원한 약수 한 잔 마시고 백담사 방향으로 출발을~
백담사로 향하는 아름다운 계곡...
물 빛깔이 어쩌면 이렇게도 고울까...??? 알탕 하고푼 충동! 충동! 그러나 가슴속에 고이 담아 왔다.
위에서 본 개다래는 까아만 수술들이었는데 이곳에서 만난 개다래는 노란색이다.
용대리 대로변의 휴게소에서 발견한 낮게 깔린 무지게...
장장 10시간의 산행시간 내내 장대비는 아니었지만 비를 맞으며 걸었다. 체력 테스트 하는 마음으로 한 발짝 한 발짝 걷다보니 종착역에 도착했지만 애초의 목표는 미달이다. 출발은 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신흥사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비룡폭포 산행에서는 불어난 계곡물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중도에 꺾었고 여기서는 거북이 걸음이라 도저히 예정된 시간 안에 하산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뜻을 꺾었다. 그래서 쉽고 빠른 길 오세암에서 백담사를 지나 용대리쪽을 택해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양쪽 다 뜻을 이루지는 못 했지만 설악의 넓은 품 안에서 기분좋은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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