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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제30권 예레미야서 제21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예언서]

구약 제30권 예레미야서 제21장

자유인ebo 2010. 12. 8. 15:15

 

 

구약성경 제30권 예레미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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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자 예레미야

 

예레미야서 제21장

 
유다 임금들에게 내린 신탁  
 

치드키야에게 내리신 응답 
   1    치드키야 임금이 말키야의 아들 파스후르와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니야 사제를 예레미야에게 보

        냈을 때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부탁하였다. 
   2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우리에게 싸움을 걸어오니, 우리를 위해 제발 주님께 문의해 주

        시오. 행여 주님께서 예전처럼 우리에게 기적을 일으키시어, 네부카드네자르를 우리에게서 물러

        가게 해 주실지도 모르지 않소?” 
   3    그러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치드키야에게 이렇게 전하시오. 
   4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제 너희가 성벽 밖에서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바

        빌론 임금과 칼데아인들을 공격하려고 손에 든 전쟁 무기를 내가 거두어, 그것들을 이 도성 한복

        판에 모아 놓겠다. 
   5    그리고 분노와 노여움과 무서운 진노 속에서 내가 손을 뻗치고 강한 팔을 휘둘러 너희에게 맞서

        싸우겠다. 
   6    내가 이 도성에 사는 것들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치리니, 그들이 무서운 흑사병에 걸려 죽

        을 것이다. 
   7    주님의 말씀이다. 그다음 이 도성에서 흑사병과 칼과 굶주림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 곧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들의 원수들과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넘기겠다. 그러면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칼날로 치고, 그들에게

        동정을 베풀거나 그들을 불쌍히도 가엾이도 여기지 않을 것이다. 
   8    이 백성에게 말하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제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죽

        음의 길을 놓아둔다. 
   9    이 도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으로 죽겠지만, 여기서 나가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칼데아인들에게 항복하는 자는 죽지 않고 제 목숨을 전리품으로 얻을 것이다. 
  10   사실 나는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이 도성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

        도성은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어가고, 그는 이 도성을 불태울 것이다.′’”  
 

임금들과 궁궐과 도성 
  11   유다 왕실에 대한 말씀.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윗 집안아, 아침마다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착취당한 자를 압

        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그러지 않으면 나의 진노가 불처럼 튀어 나가 아무도 끌 수 없게 타

        오르리라. 이는 너희의 악한 행실 탓이다. 
  13   골짜기에 사는 자야, 평지에 솟은 바위야 ─ 주님의 말씀이다. ─ 너희는 ‘누가 우리를 치러 내려

        오고 우리 거처까지 쳐들어오겠느냐?’ 하지만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맞서겠다. 
  14   나는 너희 행실의 결과에 따라 너희를 벌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예루살렘 숲에 불을 질

        러 그 불이 그 둘레를 모두 삼키게 하리라.” 

 

 

* 2010. 12. 8. 수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