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달맞이꽃(제주도, 2010.1.5.)

 

애기달맞이꽃(Oenothera laciniata) [좀달맞이꽃]   제주도의 바닷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높이 20~60cm 정도이다. 꽃은 6~8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 꽃이 피는데 시들면 황적색으로 변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검색=> 애기달맞이꽃  /  http://www.nature.go.kr/                달맞이꽃의 기다림                槿岩/유응교 저 수많은 별들이 없다면 나 홀로 달님을 차지 할 수 있으련만 무심코 한 이 말 한마디로 신의 노여움을 산 이 몸은 오늘도 달님을 그리며 달뜨는 강변에서 이토록 애가 타게 바라보며 지새워야 하는가요? 질투도 때로는 죄가 되는가? 사랑에 욕심을 부려도 죄가 되는가? 홀로 독차지 하고픈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죠? 그렇다고 이토록 평생을 멀리서 바라만 보게 하는 건 너무나 큰 형벌 아닌가요? 그래도 밤이 되면 가슴 설레 이는 제 마음을 그대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