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제주, 2010.1.5.)

송악(두릅나무과) [담장나무] [큰잎담장나무] [소밥나무] 2010.1.5. 제주도   남부지방 산에서 자라며 나무껍질은 갈색이고 많은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타고 오른다. 잎은 어긋나며 어린가지의 잎은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오래된 가지의 잎은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이다.   가지 끝에서 나오는 우산 모양의 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피고,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선운사 송악                         소양:김길자    빛살무늬 쏟아지는 도솔천 옥빛거울에  맑고 푸른 하늘이 내려와  솔바람 물결 타고   송악의 세월을 나른다  꽃핀석산, 단풍 같은 날 없어도  때가 되면 웃음 피워 꽃등 거는  사철 푸른 노거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산17-1번지”  천연기념물 367호 문패 걸어 놓고    절벽 같은 세상 허허로움에  구불구불 들리는 산사의 풍경소리 따라  산 봉우리 돌아 내려오며  참을 인忍자를 하나, 둘, 셋,  가슴에 새기는 중이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