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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별꽃(강화도, 2009.1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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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별꽃(강화도, 2009.11.12.)

자유인ebo 2009. 11. 16. 09:44

 

쇠별꽃(석죽과) [콩버무리] 2009.11.12.

  

길가나 밭둑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 20~50cm 정도 자란다. 비스듬히 자라거나 곧게 서는 가지에 마주나는 달걀형의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다가 밑 부분이 심장저로 되어 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1개씩 달린다. 5장의 꽃잎은 밑 부분까지 깊게 갈라져 10장처럼 보인다. 봄에 돋은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 강화군 사기리 탱자나무  <천년기념물 제79호,  소재지:사기리 135-10번지>

 

이 나무는 4월이면 잎보다 지름 3~5cm의 흰꽃이 먼저 피고 가을이면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수령은 400여 년이고 높이는 3.8m, 땅위 2.8m 높이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용트림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강화도는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으로 연평균기온 11.1도 강우량 연평균 1.005mm로 기온이 연교차가 심하지 않고 대체로 따뜻한 편이며 남쪽에서 자라는 탱자나무도 강화도에서 자란다. 적병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탱자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 강화군 사기리 이건창 생가

 

  이건창(1852~1898)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대문장가로 충청우도 암행어사, 행주 감찰사 등을 지내면서 관리들의 비행을 관찰하고 백성들의 구휼에 힘썼다. 저서로는 당의통략(당의통략)이 있는데 이는 파당과 족친을 초월하여 공정한 입장에서 당쟁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기술한 명저이다. 생가는 자연석 담장으로 둘러진 ㄱ 자형 평면을 가진 전형적인 중부지방의 민가 형태로 1996년 정비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명미당'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묘소는 양도면 건평리에 소재한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