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다리(광릉, 2009.9.30.)

 

낙지다리(돌나물과) [낙지다리풀(북)]  2009.9.30.      개울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0~70c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줄기는 붉은빛이 돌고, 줄기에 어긋나는 좁은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에 조그만 황백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줄기 끝에서 사방으로 갈라지는 꽃가지와 나란히 한 줄로 핀 꽃의 모습이 낙지다리와 비슷해 '낙지다리'라고 한다. 뿌리에서 짜낸 물을 부스럼에 바른다고 한다.                     애인이 필요하다  /  권오범 부려놓는 항구마다 휘황찬란한 횟집들 분위기상 추억 한 젓가락 건지고 싶지만 자음자작 할 수도 없는 일 홀로 걷는 발걸음은 애매모호하다 오나가나 끼리끼리 쌍쌍인 것을 꼽사리 껴 추렴하자고 비라리 칠 넉살조차 없어 벚꽃과 허투루 시간 때워야 하는 이 청승 행여 철천지원수라도 만나면 한잔 살까, 부라려 봐도 세상천지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 짝 잃은 기러기 하나 없다 처참하게 마음 꼬집는 춘삼월만이라도  낙지다리 닮은 섬섬옥수가 간절하다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일지언정 가만, 저 기러기들은 다 제짝일까, http://empire.kll.co.kr/ http://blog.naver.com/empirekob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