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박(성남 산성, 2009.7.8.)

 

산해박(박주가리과) 2009.7.8. [산새박] [신해박]   산기슭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굵은 수염뿌리가 있으며 줄기는 60~70cm 높이로 자라고, 줄기에 마주나는 좁은 피침형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다소 뒤로 말린다.   꽃은 5~7월에 줄기 끝이나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대 끝의 취산꽃차례에 황갈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가 길며, 꽃받침과 꽃부리는 각각 5갤로 갈라진다.       다산 초당   /  박태강     다산의 향취가 만덕산에 살아 강진 바다 솔바람 되어 불어도 그향기 그윽하여 끝가는 줄 모르네           수백리 머나먼 땅에 고운님 외어두고 삼간모옥 외딴곳에 님그려 지은글  나라사랑 백성사랑 이보다 더할까          유배중 외로움 학문으로 승화시켜 후세 백성 알기쉽게 하였으니 백성과 관리 경세의 원론으로 삼았다            산골물 흘러들여 연못 만들고 금붕어 놀게하고 온갖화초 심어길러 생태공부 하시면서 자연사랑 실천하고          말벗없는 유배생활 혜장선사 초의선사 지나는길 말벗되어 해박한 불교지식 깊이있는 성리학에 근기학의 기독사상   두루 달통하신 철학자 시며 대학자, 정치가 이신 선생모습 살아계셔 초당이 향기롭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