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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개다래(광릉, 2009.6.25.) 본문
개다래(다래나무과), 2009.6.25. [개다래나무] [개다래덩굴] [쉬젓가래] [묵다래나무][못좆다래나무] [쥐다래나무] [말다래] [말다래나무]
숲 속에서 자라고,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거칠게 갈라진다. 잔가지는 흑자색이고 흰색의 껍질눈이 있으며, 가지 속의 수는 흰색으로 꽉 차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암수딴그루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흰색 꽃이 달린다. 수꽃은 꽃밥이 노란색이고 암꽃은 암술머리가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받침조각이 끝까지 남아 있고 황색으로 익는다.
다래나무와 달리 수꽃의 꽃밥이 노란색이고 가지의 수가 흰색으로 꽉 차 있으며 잎 앞면이 흔히 흰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익지 않으면 몹시 쓰지만 완전히 익으면 먹을 수 있다.
개다래나무 흰 이파리 개다래나무 잎새가 하얗게 변해
개털 같은 개다래도 자식은 자식이라
그러다가 가을이 찾아오면
이 좋은 이 세상에
- 자유인eb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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