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광릉내, 2009.6.18.)

 

인동덩굴(인동과) 2009.6.18.                                  [인동] [금은화] [눙박나무] [섬인동] [털인동덩굴] [우단인동] [우단인동덩굴]   산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중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만 남부지방에서는 그대로 겨울을 난다. 줄기는 적갈색이고 껍질이 벗겨지며 어린가지는 털이 많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뿌리 쪽의 잎은 격각을 보이기도 해서 다른 나무처럼 보인다.   꽃은 입술 모양의 흰색 꽃이 2개씩 피고, 열미는 둥글고 초록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꽃의 색이 흰색에서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며, 잎에 노란색 무늬가 들어간 원예종을 '노랑무늬인동'이라고 한다.                                                  忍 冬 茶                            정 지 용   老主人의 腸壁에  無時로 刃冬 삼긴물이 나린다.   자작나무 덩그럭 불이  도로 피여 붉고,   구석에 그늘 지여  무가 순돋아 파릇 하고,   흙냄새 훈훈히 김도 사리다가  바깥 風雪소리에 잠착 하다.   山中에 冊曆도 없이  三多이 하이얗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