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밥나무(2009.4.12.)

 

까마귀밥나무(범의귀과), 고려산. 2009 . 4.12. [까마귀밥여름나무]  [가마귀밥여름나무][호가마귀밥여름나무] [꼬리까치밥나무] [북가마귀밥여름나무]   산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까마귀밥여름나무'라고도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여름'이라는 말은 "열매"라는 뜻이다. 옻독을 푸는 나무라 하여 '칠해목'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자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핀다. 수꽃은 5개의 수술과 헛암술이 있으며 암꽃은 5개의 헛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부리는 5~6개로 갈라지고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둥글고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익는다. 겨울눈은 보통 적갈색을 띠고 흰색에 가까운 것도 있으나 점점 붉은색을 띤다. 열매는 쓴 맛이 강하여 먹을 수 없다.                              ▼ 가을에 본 까마귀밥나무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