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괴불나무(2009.4.7.)

 

올괴불나무(인동과) 2009.4.7. 도봉산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가지 속의 수는 흰색으로 차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앞면에는 잔털이 나고 뒷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난다고 한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지난해의 가지에 연한 분홍색이 도는 꽃이 2개씩 달리며, 꽃자루에 잔털이 나고  샘점이 있으며, 꽃부리는 입술 모양을 5개로 깊게 갈라지나 위아래 입술꽃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고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작고 둥글며,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익고 서로 떨어져 있다고 한다.                                       추가 이미지 ==>  올괴불나무(천마산, 2010.4.15.)     밤 기도                        김남조     하루의 짜여진 일들 차례로 악수해 보내고 밤 이슥히 먼데서 돌아오는 내 영혼과 나만의 기도시간 「주님!」 단지 이 한 마디에 천지도 아득한 눈물. 날마다의 끝순서에 이 눈물 예비하옵느니 남은 세월 모든 날에 나는 이렇게만 살아지이다 깊은 밤 끝순서에 눈물 한 주름을 주께 바치며 살아지이다     - 2009.4.7.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