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불알풀(2009.3.23.)

 

큰개불알풀(현삼과), 2009.3.23. [큰지금] [큰개불알꽃]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한주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0~30cm 정도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세모진 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줄기 밑 부분에서 나는 잎은 마주나지만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   꽃은 3~6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하늘색 꽃이 피는데, 4갈래로 갈라지는 꽃잎은 짙은 색깔의 줄무늬가 있고, 열매는 둥근 타원형의 삭과로 그물무늬가 있다.                                                                     중랑천 뚝길 잔듸풀 속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큰개불알풀이다. 4일전에 갔을때는 오후 해질녘이어서 활짝핀 꽃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찾아가니 모두들 활짝웃는 얼굴로 나를 맞이해주었다.         개불알꽃     /    詩   정 호 승 개불알꽃을 보았다 우리집 바둑이의 불알과 너무나 닮았다 바둑이는 좋겠다 불알에도 꽃이 피니까      -  중랑천에서... 2009.3.23.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