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괭이눈(2009.3.10.)

 

흰괭이눈,흰털괭이눈(범의귀과) 2009.3.10.   산지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3~10cm 정도로 자라고, 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지며 줄기에서 벋는 가지는 없다. 줄기 밑 부분에는 갈색털이 빽빽이 나고 윗부분에는 흰색의 퍼진털이 빽빽이 나며,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원형이지만  선형으로 밑 부분은 넓은 예저로 가장자리에 고른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꽃받침조각은 4개, 수술은8개로, 4개는 꽃받침 밑에 붙어있고, 꽃받침은 노란색이다.                                                                           추가 이미지 => 흰괭이눈(안양, 2010.3.25.)         봄                용 혜 원   겨우내 눈보라 몰아쳐도 바람이 불어와도 잠잠하기만 하던 빈 들판에 새 생명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초록이 물들고 있다 겨우내 기다려온 봄이 일순간에 온 들판에 퍼지고 있다 봄이 오는 것을 아무도 막지 못한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 포근한 햇살이 퍼지는 봄 하늘 아래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벌써부터 꽃향기가 내 가슴에 가득해진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