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2009.3.19.)

 

산수유(층층나무과), 2009.3.19.  [산수유나무] [산시유나무]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이다. 높이 5~10m 정도로 자라며, 주로 심어서 기르고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등이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전남 구례와 경북 의성 등에서 많이 재배한다.   꽃은 이른 봄에 노란색으로 잎이 나기도 전에 가지마다 작은 꽃이 20~30개씩 달려 핀다. 가을에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데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과육을 약용으로 사용하였다. 두통, 이명,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되고,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산수유                   글/허정자     매섭고 차가운 실눈 뿌려 차가운데 잎 없는 가지 위에 망울망울 예쁘기도 하여라   봄소식 일등 전하려 벌써부터 나왔느냐 산 비알의 아늑함이 따숩든게지...   셋 노란 잎 그 자태가 얼은 땅 녹일는지 곧 터질 듯 한 망울 보면 계곡 고드름 녹아 내릴듯..                                                                                                                 - 홍릉수목원에서... 2009.3.7.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