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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벌노랑이(중랑천, 2008.9.2.)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벌노랑이(중랑천, 2008.9.2.)

자유인ebo 2008. 9. 12. 20:55

 

벌노랑이(콩과)

산과 들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밑에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30cm 정도 높이로 비스듬히 자라고,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입으로 5개의 작은 잎이 마주 붙으며, 2개의 작은 잎은 줄기 가까이 붙고 3개 작은 잎은 잎자루 끝에 모여 달린다.

 

꽃은 5~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에 1~6개의 나비 모양의 노란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모여 핀다. 

 

 

 

 

 

 

 

 

 

아름다운 동행 

              오 보 영



너는 너일 때
가장 아름답고
나는 나일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을..

넌 내가 되려고 하고
난 네가 되려고 하는
생각
자칫
너는 나를
나는 너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욕망이

이 아름다움을 가로막곤 하네

너는 너로
나는 나로

솔직하게 드러내 놓고

너는 날
나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나는 널
너 있는 그대로 지켜보면서

살아가면

너와 난
언제든지 함께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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