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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뚝깔(수락산, 2007. 8. 29.) 본문
뚝깔(수락산, 2007. 8. 29.)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른 이름 : 뚜깔
줄기는 곧게 서고 키는 1m정도이며, 흰색의 짧은 털이 많고, 잎은 마주나며 3~15cm, 잎은 짙은 녹색이고 잎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가 있으나 줄기 윗부분의 잎에는 없다. 꽃은 7∼8월에 흰꽃이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고, 열매는 거꾸로된 달걀 모양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한다.
식민지(植民地), 20년대(年代) 춘궁(春窮) 박두진
삼동을 벗어나면 춘궁이었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다.
띄엄띄엄한 20호 미만의 고장치기
특권 지주 수탈의 원흉 동양척식회사
석복이네도 그랬다.
조당수 묽은 죽에 얼굴 어려 비치고
어린아기 젖이 안 나 지쳐 잠들고
어머님, 어머님,
누비질로는 골의 으뜸
하루 한 끼 죽, 혹은 두 끼 죽,
아으 그래도 사람들은 죽지 않으면 살았다.
질경이, 쑥, 명아주, 비듬,
왜 가난한지
눈물과 땀
기름진 땅 알곡
<포옹무한(抱擁無限), 범조사, 1981>
뚝깔 꽃과 열매
- 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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