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여호수아기
- 구약성경 시편
- 잠언
- 사무엘기 상권
- 집회서
- 역대기 상권
- 이사야서
- 열왕기 상권
- 사무엘 하
- 야생화
- 민수기
- 노루귀
- 예레미야서
- 얼레지
- 강산
- 역대기 하권
- 묵시록
- 사무엘 상
- 사무엘기 하권
- 에제키엘서
- 신명기
- 요한 묵시록
- 복수초
- 백두산
- 백두산 야생화
- 천주교를 알립니다.
- 욥기
- 사도행전
- 가톨릭 기본교리
- 열왕기 하권
- Today
- Total
비오의 쉼터
다닥냉이 / 중랑천 / 2007. 5. 29.. 본문
다닥냉이(중랑천, 2007. 5. 29.)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들 또는 인가 주변의 빈터에서 자라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위쪽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60cm,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방석 모양으로 퍼지며 잎자루 길이 3∼5cm의 깃꼴겹잎으로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
고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1.5∼5cm, 폭이 2∼10m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7월에 흰색으로 꽃이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의 크기는 작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꽃잎은 4개, 없는 경우도 있으며, 수술은 6개인데 그 중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이며 끝이 오목하게 파진 원반 모양이며 지름이 3mm 정도이고, 종자는 갈색의 작은
원반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흰색의 막질 날개가 있다.
그곳에 가고 싶다
반 기 룡
봄이면
달래 냉이 씀바귀 캐던 그곳
돌멩이 슬쩍 들추고 가재 잡던 그곳
여름이면
어린시절 물장구치던 그곳
참외 서리하다 들켜 줄행랑치다 숨던 그곳
산 벚나무 찾아 멍석 깔고 후드득 후드득
버찌 털던 그곳
삽으로 막고 여뀌 풀어 메기 모래무지
미꾸라지 피라미 잡던 그곳
가을이면
숨바꼭질할 때 꼭꼭 숨어 술래가 찾지 못하던 그곳
동네 사람들 눈을 피해 사랑의 꽃을 활짝 피우던 그곳
지난해 눈 여겨두었던 계곡 찾아 활짝 벌어진 으름 따던 그곳
겨울이면
새 덫을 만들어 참새 콩새 방울새 잡던 그곳
화투놀이하다 진 사람이 밥 서리 모의하며 떠들던 그곳
그곳에서 부르는 듯한데
멀게만 느껴지는 세월의 간격과 간극
세월이 무뎌지기 전에 그곳에 가고 싶다.
- 중랑천에서... 2007. 5. 29. ebo -
'[♡ 나의 발자취 ♡] > ▶풀꽃 나무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엉겅퀴 / 금주산 / 2007. 5. 30. (0) | 2007.06.01 |
---|---|
끈끈이대나물 / 중랑천 / 2007. 5.29. (0) | 2007.06.01 |
배암차즈기 / 중랑천 / 2007. 5. 29. (0) | 2007.06.01 |
쥐똥나무 / 의릉 / 2007. 5. 30. (0) | 2007.06.01 |
돌나물 [石上菜] / 의릉 / 2007. 5. 30. (0) | 2007.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