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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고깔제비꽃 / 도봉산 / 2007. 4. 18. 본문
고깔제비꽃(제비꽃과), 도봉산, 2007. 4. 18.
[고깔오랑캐]
산의 숲 속 나무 그늘이나 양지쪽에서 자라고 뿌리 줄기는 통통하며 마디가 있고, 뿌리에 모여 나는
잎은 꽃이 필 무렵 잎의 밑 부분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서 중이 머리에 쓰는 고깔 모자처럼 되어
'고깔제비꽃'이라고 한다. 잎은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뿌리에서 나온 여러 개의 꽃줄기 끝마다 붉은 자주색 꽃이 핀다.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쓸쓸함에 대하여
김정숙
별이 진다
소박하게 상큼하게
한 무더기 별꽃들
소리 없이 진다
달이 진다
풍만해지면 더욱 허무해지는
생의 모퉁이
허둥지둥 달이 진다
해가 진다
골무꽃, 노랑매미꽃, 고깔제비꽃
한나절 허기가 지고
성급히 해가 진다
별이 지고
달이 지고
해가 지고
이젠 내가 져야 하는가
또 하늘을 본다
김정숙 시집 [슬픈 자유] 중에서
- 도봉산 산행중에... 2007. 4.3 18. 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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