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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58). 다래(청송 주왕산,05.10.2.) 본문
다래(다래나무과), 청송 주왕산,05.10.2.
[다래나무][참다래나무][다래너출][다래넝쿨][청다래넌출][참다래]
[다래넌출] [청다래나무]
열매는 장과로 난상 원형이며 털이 없고 길이 2.5cm정도로서 10월에 황록
색으로 익고 맛이 좋다.
국생종 검색 -=> 다래 (이명:다래나무)
고향생각
산월 최길준
한가위 보름달
토실토실한 밤송이 대추나무 가지 끝에
걸려있는 귀뚜라미 연주
그리워도 못가는 내 고향
노오란 탱자나무 열매
그 향기 맡고 싶은데
옆집 순이는 어디서 살고 있는지
외양간의 소 울음도 그리워라
산천은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가고싶은 고향은 어디에도 없네
송편빚고 윷놀던 그시절
달빛에 부서지는 하얀 박꽃의 눈부심
세월을 되돌릴수는 없을까
시냇가에 흐르던 그 물소리 듣고 싶어라
뒷산에 익어가는 머루 다래 따먹고 싶어라
아 고향이 그리워 눈물짓는 밤이여
- 청송 주왕산에서, 05.10.02. 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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