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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제33권 에제키엘서 제47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예언서]

구약 제33권 에제키엘서 제47장

자유인ebo 2011. 3. 7. 09:29

 

 

구약성경 제33권 에제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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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에제키엘서 제47장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 
   1    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

        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3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가는데, 그의 손에는 줄자가 들려 있었다. 그가 천 암마를 재고서는 나에

        게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발목까지 찼다. 
   4    그가 또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무릎까지 찼다. 그가 다시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허리까지 찼다. 
   5    그가 또 천 암마를 재었는데, 그곳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치기

        전에는 건널 수 없었다. 
   6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잘 보았느냐?” 하고서는, 나를 데리고 강가로 돌아갔다. 
   7    그가 나를 데리고 돌아갈 때에 보니, 강가 이쪽저쪽으로 수많은 나무가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9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

        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

        아난다. 
  10   그러면 물가에는 어부들이 늘어서고, 엔 게디에서 엔 에글라임까지는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그곳의 물고기 종류도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매우 많아질 것이다. 
  11   그러나 늪과 웅덩이 물은 되살아나지 않은 채, 소금을 얻을 수 있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12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

        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

        다.” 
 
이스라엘 땅의 새 경계선과 분배 
  13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따라, 상속 재산으로 나누

        어 가질 이 땅의 경계선은 이러하다. 요셉은 두 몫을 차지한다. 
  14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이 땅을, 너희는 서로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 이

        제 이 땅이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15   이것이 이 땅의 경계선이다. 북쪽으로는, 큰 바다에서 헤틀론 쪽으로 르보 하맛과 츠닷을 거쳐,

  16   베로타, 다마스쿠스 경계선과 하맛 경계선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 그리고 하우란 경계선 쪽에

        있는 하체르 티콘에 이른다. 
  17   이렇게 이 경계선은 바다에서 하차르 에논까지 이어지는데, 다마스쿠스의 영토와 하맛의 영토

        를 북쪽으로 둔다. 이것이 북쪽 경계선이다. 
  18   동쪽으로는, 하우란과 다마스쿠스 사이에서 시작하여, 길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의 경계를 이루

        는 요르단을 따라, 동쪽 바다와 타마르까지 이른다. 이것이 동쪽 경계선이다. 
  19   남쪽으로는, 타마르에서 시작하여 므리밧 카데스 샘까지, 그리고 거기에서 ‘이집트 마른내’를 거

        쳐 큰 바다까지 이른다. 이것이 남쪽 경계선이다. 
  20   서쪽으로는, 큰 바다가 경계를 이루어 르보 하맛 건너편까지 이른다. 이것이 서쪽 경계선이다. 
  21   너희는 이 땅을 이스라엘의 지파에 따라 나누어 가져야 한다. 
  22   너희뿐 아니라, 자식들을 낳으면서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들도, 제비를 뽑아 이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누게 하여라. 그들을 이스라엘 본토인처럼 대해야 한다. 그들도 이스라엘의 지

        파들 가운데에서 너희와 함께 제비를 뽑아 상속 재산을 받아야 한다. 
  23   이방인이 어느 지파에서 살든, 그곳에서 그에게 상속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2011. 3. 7. 월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