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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제33권 에제키엘서 제44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예언서]

구약 제33권 에제키엘서 제44장

자유인ebo 2011. 3. 4. 11:44

 

 

구약성경 제33권 에제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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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에제키엘서 제44장

 
동쪽 대문의 용도 
   1    그 사람은 나를 성전 밖,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 대문은 잠겨 있었다. 
   2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잠가 둔 채, 열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이 문으로 들

        어와서는 안 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겨 있어야 한

        다. 
   3    다만 제후는, 그가 제후이므로 여기에 앉아 주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는 대문 현관

        쪽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성전 출입 규칙 
   4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을 지나 주님의 집 앞으로 갔는데,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이 주

        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주님 집의 모든 규정과 법과 관련해서

        너에게 일러 주는 것을 모두 명심하여,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라. 그리고 주님의 집으로 들

        어오는 곳과 성전에서 나가는 모든 곳을 명심하여라. 
   6    저 반항의 집안인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는 온갖 역겨운 짓을 많이도 저질렀다. 
   7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들여보내어, 내 성전에

        머무르면서 나의 집을 더럽히게 하였다. 너희는 나에게 음식, 곧 굳기름과 피를 바치면서, 이렇

        게 온갖 역겨운 짓을 하여, 나의 계약을 깨뜨렸다. 
   8    너희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나의 성전에서 너희 대신 이방인들

        이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9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은 누구

        도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사는 어떤 이방인도 마찬가지다.’ 
 
레위인들 
  10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이 나를 떠나 자기들의 우상들을 좇으며 헤맬 때,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기

        때문에, 그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1   그들은 이제 나의 성전에서, 주님의 집 문지기 일을 하고, 주님의 집에서 시중드는 일을 하게 된

        다. 그들은 백성에게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아 주고, 백성의 시중을 들기 위하여 그들 앞

        에 준비하고 서 있어야 한다. 
  12   레위인들은 백성이 섬기는 우상들 앞에서 그들의 시중을 들어, 이스라엘 집안을 죄짓게 하는 걸

        림돌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거슬러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3   그들은 사제직을 수행하러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나의 모든 거룩한 제물, 곧 가장 거룩한 것

        들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렇게 그들은 수치와 더불어,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의 결과를 짊

        어져야 한다. 
  14   나는 그들을 주님 집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로 세워, 그곳의 온갖 일, 곧 그곳에서 해야 하는

        온갖 일을 하게 할 것이다.’ 
 
사제들 
  15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차독의 자손들인 레위인 사제들은 내 성전의 직무를 준

        수하였으므로,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고, 내 앞에 서서 나에게 굳기름과 피를 바칠 수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   그들은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있고, 내 상에 가까이 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17   그러나 그들이 안뜰 대문으로 들어올 때에는, 아마포 옷을 입어야 한다. 안뜰 대문 안에서나 주

        님의 집 안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양털 옷을 걸쳐서는 안 된다. 
  18   머리에는 아마포 쓰개를 쓰고, 허리에도 아마포 속바지를 입어야 하며, 땀이 나게 하는 띠를 둘

        러서는 안 된다. 
  19   바깥뜰로 백성에게 나갈 때에는, 예식을 거행할 때에 입었던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사제들은 자기들의 옷으로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

        는 일이 없어야 한다. 
  20   그리고 사제들은 머리를 밀어서도 안 되고,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서도 안 된

        다. 그들은 머리를 잘 손질해야 한다. 
  21   어떤 사제든지 안뜰로 들어갈 때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22   그들은 이스라엘 집안 후손의 처녀가 아니면,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제의 과부는 맞아들일 수 있다. 
  23   사제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도록 내 백성을 가르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

        별하도록 그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24   소송이 일어나면, 판관으로 나서서 내 법규들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한다. 또한 나의 모든 축일

        에 나의 법과 규정들을 준수하고, 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 
  25   사제들은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버지나 어머니,

        아들이나 딸, 형제나 시집가지 않은 누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도 된다. 
  26   그 뒤 정결하게 된 다음에도 이레가 지나야 한다. 
  27   그런 다음 성소에, 곧 그곳에서 예식을 거행하려고 안뜰로 들어가는 날에는, 자기 몫으로 속죄

        제물을 바쳐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8   사제들에게는 상속 재산이 있다. 내가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어떤

        소유지도 그들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내가 바로 그들의 소유지다. 
  29   그들은 곡식 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먹는다. 또 이스라엘에서 바치는 완전 봉헌물은

        모두 그들의 것이 된다. 
  30   온갖 종류의 모든 맏물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 너희가 바치는 온갖 종류의 예물은 모두 사제

        들의 것이 된다. 너희는 반죽한 것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제에게 주어, 네 집에 복이 내리

        게 하여라. 
  31   사제들은 새나 짐승 가운데에 저절로 죽은 것이나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

        는 안 된다.’ 


 

 

* 2011. 3. 4. 금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