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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대(광릉, 2009.9.30.)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갯장대(광릉, 2009.9.30.)

자유인ebo 2009. 10. 4. 00:29

 

  

갯장대(십자화과)  2009. 9. 30. 

 [섬갯장대] [섬갯장때] [갯장때] [산장대]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 30c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크고 곧게 서며 가끔 가지를 치며 잎과 함께 털이 많이 나 있다. 뿌리잎은 뭉쳐나고 톱니가 있으며 줄기잎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핀다. 꽃줄기가 있고 꽃부리는 작다. 꽃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의 2배 정도 길다. 꽃받침은 4개이고 녹색의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길고 곧게 달린다. 

 

 

 

 

 

 

 

 

 

 

 

 

 

 

 

 

 

 

 

 

갯마을 / 장수남


하늘은 낮고 바다는 높다

희망 싣고 떠난 먼 바다
보낸이의 마음은
파도너머 맘조리고 기다릴 때

갈매기 흩어져 날고
돛단배 그리움 안고 잔물결
일렁이며 떠난 겨울

지친날개 펄럭이면 꽃피는 봄
만선의 귀향은

갯마을 축제의 봄 이었네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