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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제27권 요한 묵시록 제10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묵시록]

신약 제27권 요한 묵시록 제10장

자유인ebo 2009. 7. 24. 10:48

 

신약성경 제27권 요한 묵시록                                                  

   

 

  

 

요한 묵시록 제10장

           
천사와 작은 두루마리  
  1    나는 또 큰 능력을 지닌 천사 하나가 구름에 휩싸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의

       머리에는 무지개가 둘려 있고 얼굴은 해와 같고 발은 불기둥 같았습니다. 
  2    그는 손에 작은 두루마리를 펴 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른발로는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

       을 디디고서, 
  3    사자가 포효하듯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가 외치자 일곱 천둥도 저마다 소리를 내며 말하였

       습니다. 
  4    그렇게 일곱 천둥이 말하자 나는 그것을 기록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하늘에서 울려오는 어

       떤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을 기록하지 말고 봉인해 두어라.” 
  5    그러자 내가 본 천사 곧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던 천사가 오른손을 하늘로 쳐들고서는, 
  6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분을 두고,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을 두고 맹세하였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일곱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울릴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선포하신

       대로 그분의 신비가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8    하늘에서 들려온 그 목소리가 다시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가서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라.” 
  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

       을 받아 삼켜라. 이것이 네 배를 쓰리게 하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

       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11   그때에, “너는 많은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임금들에 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 하는 소리가 나

       에게 들려왔습니다. 

 

 

 

 

  - 2009.7.24.금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