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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구약 제9권 사무엘기 상권 제1장 본문
구약성경 제9권 사무엘기 상권
사무엘이라는 성서 이름은 어떻게 붙었나요?
사무엘서는 룻기 다음에 나오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판관기에 이어집니다. 즉 판관시대를 마무리짓는 마지막 판관인 사무엘과 새로운 왕정시대를 여는 사울과 다윗왕의 이야기가 실려 있지요. 히브리 성서는 그 가운데에서 사무엘서 앞부분의 중심인물인 사무엘의 이름을 따서 성서 이름을 삼았어요. 그런데 그리스어 성서는 본래 한 권인 사무엘서의 분량이 너무 많아 사울의 죽음을 끝으로 상하 두 권으로 나누었어요. 그리고 사무엘이 전체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하여 뒤에 나오는 열왕기 상 하권과 함께 묶어서 열왕기 1·2·3·4권으로 불렀어요. 열왕기 1·2권이 사무엘서에 해당하지요. 사무엘서는 여호수아, 판관기, 열왕기 상 하권과 함께 전기 예언서 또는 신명기계 역사서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누가 썼나요?
유대의 탈무드 전승에서는 “사무엘의 역사서”(1역대 29,29)에 근거하여 사무엘이 썼다고 주장해요. 그렇지만 사무엘의 죽음이 두 번이나 기록된 것으로 보아(1사무 25, 1; 28, 3) 사무엘이 썼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탈무드는 사무엘의 죽음과 그 이후 내용은 예언자 나단과 가드가 써서 사무엘의 역사서에 덧붙였다고 밝히지만, 이 역시 근거가 약해요. 오늘날 학자들은 옛부터 전해오는 법궤 설화와 사울과 다윗이 왕이 된 이야기, 다윗에서 솔로몬으로 왕위가 넘어간 이야기 등 주요한 전승들을 바탕으로 신명기계 사가가 편찬했다고 보고 있어요.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 순종을 강조했던 그들의 견해가 사무엘서의 주된 흐름을 이루고 있거든요.
언제 썼나요?
사울이나 다윗의 이야기의 어떤 부분은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당대에 가까이 있던 사람이 썼다고 여겨질 정도에요. 아마도 골격을 이루는 이야기의 많은 부분은 다윗이나 솔로몬 시대부터 전해오는 여러 전승이었을 거에요. 그러나 이러한 전승들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의미를 밝혀서 하나의 연속적인 결정본으로 만든 이는 포로기에 활동한 신명기계 학파랍니다.
왜 썼나요?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 중 왕정체제로 나아가려고 하는 변혁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이 변혁기에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백성으로 여전히 남아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길이 제시되어요. 이 때 나타나는 계층이 사무엘로 대변되는 예언자와 사울과 다윗으로 이어지는 왕이에요. 이스라엘도 주변 민족처럼 왕정체제로 나아갈 수 있지만, 그 왕국의 모습은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는 거에요. 즉 왕은 절대자가 아니라 야훼 하느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려야 하고, 예언자는 이를 늘 왕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스라엘의 참된 왕은 여전히 하느님이시니까요.
사무엘서는 이를 둘러싼 갈등과 해결책을 서술하고 있어요. 하느님에 의해 세워졌지만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사울 왕조는 몰락하였지만, 늘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은 다윗은 든든히 서리라는 약속을 받게 되지요. 결국 사무엘서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희망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할 때 있음을 보여주어요. 그럼으로써 역사의 격변기에서는 무엇보다 하느님을 찾고 그분께 의탁할 것을 호소하는 것이죠. - 굿뉴스 성서해설 -
사무엘기 상권 제1장 1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춥족의 라마타임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였는데, 에 프라임족 여로함의 아들이고 엘리후의 손자이며, 토후의 증손이고 춥의 현손이었다. 나에게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에는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가 주님의 사제로 있었다. 닫아 놓으셨기 때문이다. 시 돋우었다. 면, 한나는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당신에게는 내가 아들 열보다 더 낫지 않소?” 있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억하신다면, 그리하여 당신 여종을 잊지 않으시고 당신 여종에게 아들 하나만 허락해 주신다면, 그 아이를 한평생 주님께 바치고 그 아이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않겠습니다.” 술 취한 여자로 생각하고 마음이 무거워 주님 앞에서 제 마음을 털어놓고 있었을 따름입니다. 하소연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오.” 하고 대답하였다. 었다. 그의 얼굴이 더 이상 전과 같이 어둡지 않았다. 가 아내 한나와 잠자리를 같이하자 주님께서는 한나를 기억해 주셨다. 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였다. 이를 데리고 가서 주님께 보이고, 언제까지나 그곳에서 살게 하겠습니다.” 지 기다리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만을 바랄 뿐이오.” 그리하여 한나는 집에 남아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키웠다. 파와 포도주를 채운 가죽 부대 하나를 싣고, 실로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갔다. 아이 는 아직 나이가 어렸다. 서서 주님께 기도하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곳에서 주님께 예배를 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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