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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울릉도(경북 울릉군, 2009.5.12~14.) 본문

[♡ 나의 발자취 ♡]/▶山行

울릉도(경북 울릉군, 2009.5.12~14.)

자유인ebo 2009. 5. 24. 22:11

 

  

울릉도(경북 울릉군, 2009.5.12~14.)

 

대한민국 동해바다에 위치한 경상북도 울릉군의 '울릉도'  울릉도를 개척한 것이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그때의 이야기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거의없다고 하는데, 다만 전해 오는 이야기로 남았을 뿐이고, 개척당시에도 본토와 왕래는 있었다고 하며, 주로 쌀을 가져오고 고기를 실어 나르는 일이었다고 하는데, 배는 돛단배이므로 날씨가 순조로우면 왕복 5일이 걸리지만 파도가 심하면 석달을 잡아야 했다고 하며, 그 때 닻줄은 40발이 되었고 돛과 노를 사용했는데 주로 노래를 주고 받으며 일을 했다고 한다.
 
항해에는 규율이 매우 엄하여서 몸을 다쳐도 아프다는 소리를 못했으며 병이 났다는 소리를 하면 옷을 벗기고 바다에 쳐 넣었다고 하며, 항해가 여러날 걸리므로 어른들은 배안에 술을 빚어 넣어서 먹기도하고 아이들은 돛을 짜기도 하고 신을 삼기도 했으며, 배에서 주고 받는 의사표시는 모두 노래로 하였다고 한다. 

 

현재 울릉도의 인구는 약 1만 1천여명 이고, 육지에서 3~4시간이면 도착하는 쾌속여객선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섬 주민과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주민들 생활 역시 육지와 다를 것이 없고, 을릉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수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치고 있다.

울릉도는 수려한 해안 경관과 우뚝솟은 성인봉을 중심으로 원시림과 희귀식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가 있으며, 특히 다른 섬에서는 귀한 물이 이곳 울릉도에서는 풍부하고, 동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는 천혜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선착장의 쾌속 여객선

 

 

 울릉도 현지 관광안내 여행사

 

 

 

 산등선에 나타난 향나무 천년기념물이란다.

 

 

 

 

 

 

 

 

 차창에서 바라봤다.  사자바위

 

 

   

 향나무

 

 

 

 

 

 

강호동이 출연한 TV 일박이일의 현장이다.

 

 

  숙소에서 바라본 건설중인 항구 풍경

 

 

관광버스 기사님이 열심히 울릉도를 소개하고 있다. 차창밖에 보이는 산 위에 곰 한 마리가 앉아 있다고 한다. -곰바위-

 

 

 기와집 위의 모습이 여성을 닮았다 하여 여근곡이라고....

 

 

 

 

 

 

 공암(코끼리바위)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한 공암

 

 

 

 

 

 성불사

 

 

 

    

 

    

  

 나리분지의 모습들

 

 

 

 

  

 

 

 

 

 

 

 

 죽도

 

 

 내수전 일출 전망대

 

 

 삼나무숲

 

 

 봉래폭포

 

 

울릉도 봉래폭포 
                            박희진


봉래폭포 가는 길의 바람굴, 너와집,
삼나무숲을 보니
예사 폭포 아님을 알겠구나? 

울릉도 제일폭포, 그것도 한눈에
들어오는 삼단 폭포?
그 앞에 함부로 가까이 못가도록
이만치 서있는 觀瀑亭 올라가다?

모든 것이 움츠리고 잦아드는
겨울인데도 풍부한 水量,
하얗게 쏟아지는 자태가 눈부시다?
聖人峰이 안으로 간직했던
진수를 이곳에서 마음껏 드러내고
있는 게 아닐까나?
생명의 核이란 바로 물임을,
일체의 협잡을 불허하는 純粹란
이렇듯 순백임을,
흐름이자 멈춤이고 멈춤이자 흐름임을,
시간이자 영원임을?

폭포를 보노라면 언제나 그렇듯
나는 선 채로 물기둥 되고 만다?
時空이 하나로
확 꿰뚫리는 환희의 연속?
시간이 얼마나 흘러간 것일까?
나는 슬그머니 뒤로 돌아서다?
그러자 크게 고개를 끄덕이다?
골짜기 사이로
거기 바다가 들어와 있다?
하늘에 닿은 水平線 높이가
바로 폭포의 눈높이인 것이다?
아아, 그렇구나? 폭포와 바다는
늘 相見禮를 드리고 있는 것을?

 

 자연 냉,온풍기 바위속에서 여름에는 찬바람,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저동항 고 '박정희'의 발자취

 

 

 대아리조트

 

 

 향수에 젖어본 탈곡기

 

 

 케이블카

 

 

 

 

 

   

 해변 트래킹 코스

 

 

 

 

 

 

 

 

 

 

 

 

 

 

 

 

 

 

 

 

 

 

 

 

 

 

 

 

 

 

 

 

 

 

 

   

 이찔한 계단

 

 

 

 

 

 

 

 

 

 

 

  오징어 어선들

 

 

울릉도 
                    제산 김 대식


한반도 동해안
망망대해 바닷길
외로운 섬 하나 바다를 지킨다.
동으로 독도를 첨병으로 세우고
성인봉 우뚝 서 동해를 지킨다.
오랜 천년의 향나무, 향기를 내뿜고
신비의 섬 울릉도 
도도히 떠있다.

도동항 좌우로 멋있는 해변
진귀한 모습으로 오는 손님 반긴다. 
갖가지 모양의 작은 바위섬 기암절벽
그 이름도 가지각색 신비론 모습
사자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삼선암 투구봉 코끼리바위
배로 한 바퀴 섬을 돌아보라
기기묘묘 신기한 자연의 풍경 
오랜 풍상 다 겪어도 그 위풍당당하다.
갖가지 희귀식물 울릉도의 자랑이지.
물 맑고 공해 없는 신선한 바람
그 무엇보다 이곳의 자랑이지.

육지에서 오는 소식 어지러이 들려도
애타는 기다림 간절함이여
민족의 하나 됨을 보는 날이여
그날이면 어느 누구 함부로 탐하리요.
저 우리의 독도를 울릉을
동해의 파수꾼을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