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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매화말발도리(봉화 청량산, 2009.5.3.) 본문

[♡ 나의 발자취 ♡]/▶풀꽃 나무꽃

매화말발도리(봉화 청량산, 2009.5.3.)

자유인ebo 2009. 5. 5. 23:33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청량산. 2009.5.3.

[삼지말발도리] [해남말발도리] [지리말발도리] [댕강목] [좁은잎댕강목] [좁은잎말발도리] [개말발도리] [지이말발도리]

 

산기슭의 바위틈에서 주로 자라며,나무껍질은 회색이고 불규칙하게 벗겨지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피침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다. 매화를 닮은 흰색 꽃이 지난해의 가지에 1~3개씩 모여 피고,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지난해의 가지에 꽃이 달리는 것이 '매화말발도리'이고, 새 가지에 꽃이 달리는 것이 바위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 이다.

 

 

 

 

 

 

 

 

 

 

 

 

 

 

 

▼ 매화말발도리(서리산, 06.5.14.)

 

 

 

 

 

 

꽃마음 별마음

 

                이 해 인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뽑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서리산에서, 06.5.14.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