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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제7권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제13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서간서]

신약 제7권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제13장

자유인ebo 2009. 4. 10. 19:23
 

신약성경 제7권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 성 바오로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제13장

                                                     
사랑  
  1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

       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깨닫고 산을 옮길 수 있는 큰 믿음이 있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

       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4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

       습니다. 
  5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6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7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8    사랑은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습니다. 예언도 없어지고 신령한 언어도 그치고 지식도 없어집니

       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은 없어집니다. 
 11   내가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아이처럼 생각하고 아이처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어른

       이 되어서는 아이 적의 것들을 그만두었습니다.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

       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

       다. 

 

  

                                                                                             ♤ 2009.04.10.금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