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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좀씀바귀 / 삼각산 / 2007. 6. 13. 본문
좀씀바귀(국화과), 삼각산, 2007. 6. 13.
[둥근잎씀바기] [둥굴잎씀바귀]
높이는 10cm정도이며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양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색이며, 1∼3개의 두화(頭花)가 긴 꽃줄기에 달린다.
씀바귀꽃
양채영
씀바귀는 뿌리맛이 쓴 탓으로
사랑을 받는 풀이다
이 나라의 그 쓴 입맛을
아무도 도둑질해 갈 수는 없다.
옛날 옛적 이차돈異次頓은
흰 피가 솟아 올랐다해서
역사적 화제가 되었다.
이 땅의 깊고 깊은 곳에
쓰디 쓴 백피.
내 작은 꽃밭에 무슨 꽃을 위해
잡초를 뽑아내는 일을
그만두기로 생각한 날
담귀퉁이에 씀바귀꽃이 피었다.
가늘고 긴 목이 바람에 하늘거린다
버즘먹어 시집간 내 노오란 누이
저 가는 씀바귀꽃대를 꺾으면
하얀 피가 솟아 오를 것이다.
쓰디쓴 뿌리 씀바귀꽃.
- 삼각산에서... 2007. 6. 13. 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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