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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하느님 손안인 것을 사람 눈 밝으면 얼마나 밝으랴 사람 귀 밝으면 얼마나 밝으랴 산너머 못 보기는 마찬가지 강건너 못 들으면 마찬가지 우리네 세상은 하느님 손안인 것을... 어두움은 사라지고 새 새상 열리네 달리자 마음속 자유의 길 오르자 마음속 평화동 - ♡ 자유인ebo ♡ -
지혜 찬미 지헤 속에 있는 정신은 영리하며 거룩하고 유일하면서 다양하며 정묘하다. 그리고 민첩하고 명료하며 맑고 남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며 자비롭고 날카로우며 강인하고 은혜로우며 인간에게 빛이 된다. 항구하며 확고하고 동요가 없으며 전능하고 모든 것을 살피며 모든 마음과 모든 영리한 ..
나를 사랑하는 방법 용혜원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투덜투덜 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게도 시련이 ..
6월 나의 예수를 이 해 인 삶에 지치고 아픈 사람들이 툭하면 내게 와서 묻는다 예수가 어디에 계시냐고 찾아도 아니 보인다고 오랜 세월 예수를 사랑하면서도 시원한 답을 줄 수 없어 답답한 나는 목이 메인다 예수의 마음이 닿는 마음마다 눈물을 흘렸으며 예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사랑의 불길이 ..
마음을 드리는 기도 많은 말로 당신 맘 아프게 하기보다 침묵으로 기도 올리게 하소서. 많은 말로 드린 기도보다 땀흘린 삶들을 엮은 마음을 모아 올리게 하소서. 내 몸에 화려한 옷 두르지 말고 내 맘에 소박한 누더기 걸치게 하소서 칭찬 받으려 바쁜 걸음 하지 말고 겸손으로 칭찬하며 살게 하소서. ..
장미꽃 박태강 진분홍 입술에 청초한 이슬 머금고 하얀 햇빛에 빤짝이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얼굴 네향기 바람을 휘롱하며 천지를 흔드는 꽃중의 꽃이여. ♧ 자유인ebo ♧
하느님께서 보내온 편지 오늘 너의 하루는 어떠하였니? 모래알처럼 많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혹시나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하지는 않았니? 아니면 네 앞에 주어진 삶의 무게 때문에 지치거나 힘들어 하지는 않았니? 나는 그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단다. 왜냐하면 나는 너를 만들었고 네게 생명을 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