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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제30권 예레미야서 제41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예언서]

구약 제30권 예레미야서 제41장

자유인ebo 2010. 12. 28. 09:36

 

 

구약성경 제30권 예레미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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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자 예레미야

 

예레미야서 제41장

  
  
   1    그해 일곱째 달에, 왕족 출신이자 임금의 대신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

        탄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과 함께 미츠파에 있는 아히캄의 아들 그달야를 찾아왔다.

        그들이 미츠파에서 식사를 함께 할 때, 
   2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온 부하 열 명이 일어나,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

        인 그달야를 칼로 내리쳤다. 그렇게 하여 이스마엘은 바빌론 임금이 그 땅을 맡겨 돌보게 한 그

        달야를 죽였다. 
   3    이스마엘은 미츠파에서 그달야뿐 아니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인들과 거기 와 있는 칼데아

        군인들도 쳐 죽였다. 
   4    그달야가 살해된 다음 날 아직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가운데, 
   5    스켐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 여든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낸

        채, 곡식 제물과 향료를 손에 들고 주님의 집에 바치러 왔다. 
   6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맞이하려고 미츠파에서 나왔다. 그는 울면서 걷다가 그들을

        만나자, 그들에게 “아히캄의 아들 그달야를 보러 오시오.” 하고 말하였다. 
   7    그들이 성안으로 들어오자,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은 제 부하들과 함께 그들을 살해하여 웅덩

        이에 버렸다. 
   8    그런데 그들 가운데 열 사람이 이스마엘에게 빌었다. “제발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

        에게는 밭에 숨겨 놓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마엘은 그들을 일행과

        함께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다. 
   9    이스마엘이 살해한 사람들의 시체를 던져 넣은 웅덩이는, 아사 임금이 이스라엘 임금 바아사에

        게 맞서려고 만들었던 큰 웅덩이였다. 그 웅덩이를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주검으로 가득 채

        웠던 것이다. 
  10   이스마엘은 미츠파에 남아 있던 모든 백성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아

        히캄의 아들 그달야에게 맡겨 보살피게 하였던 공주들을 비롯하여 미츠파에 남아 있던 모든 백

        성이었다.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은 그들을 사로잡아, 암몬 자손들의 땅으로 건너가려고 하였

        다. 
  11   그러나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의 군대의 모든 지휘관들이,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저지

        른 온갖 악한 짓들을 전해 듣고, 
  12   부하들을 모두 거느리고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공격하려고 출동하였다. 그들은 기브온에

        있는 큰 못 가에서 이스마엘을 만났다. 
  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의 군대의 모든 지휘관들을 보고

        기뻐하였다. 
  14   미츠파에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아 끌고 간 백성은 모두 뒤돌아서,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넘어갔다. 
  15   그러자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은 부하 여덟 명과 함께 요하난에게서 달아나 암몬 자손들에게

        로 갔다. 
  16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의 군대의 모든 지휘관들은 남은 백성을 다 떠맡았다. 그 백성은, 느

        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캄의 아들 그달야를 죽인 뒤에 미츠파에서 잡아 끌고 가려 했으나,

        요하난이 기브온에서 구출하여 데려온 장정과 군인과 여자와 아이와 내시들이었다. 
  17   그들은 다 같이 이집트를 향해 걷다가 베들레헴 근처 게룻 킴함에서 쉬었다. 
  18   그들은, 바빌론 임금이 아히캄의 아들 그달야에게 그 땅을 맡겨 돌보게 했는데,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를 죽였기 때문에 칼데아인들이 두려웠던 것이다. 

 

 

* 2010. 12. 28. 화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