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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구약 제25권 코헬렛 제11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시서와지혜]

구약 제25권 코헬렛 제11장

자유인ebo 2010. 6. 25. 19:43
 

구약성경 제25권 코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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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헬렛 제11장 

   

불확실한 인생 
   1    네 빵을 물 위에다 놓아 보내라. 많은 날이 지난 뒤에도 그것을 찾을 수 있으리라. 
   2    일곱 또는 여덟 몫으로 나누어라. 땅 위에서 무슨 불행이 일어날지 네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    구름이 가득 차면 땅 위로 비를 쏟는다. 남쪽에서든 북쪽에서든 나무가 쓰러지면 그 나무는 쓰

        러진 자리에 남아 있다. 
   4    바람만 살피는 이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만 바라보는 이는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5    바람의 길을 네가 알 수 없고 임산부의 배 속에 든 몸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듯 그렇게 모든

        것을 하시는 하느님의 일을 너는 알 수 없다. 
   6    아침에 씨앗을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놀리지 마라. 이것이 성공할지 저것이 성공할지 아니면 둘

        이 하나같이 잘될지 네가 모르기 때문이다. 
 
젊음을 즐겨라 
   7    정녕 빛은 달콤한 것, 태양을 봄은 눈에 즐겁다. 그렇다, 사람이 많은 햇수를 살게 되어도 
   8    그 모든 세월 동안 즐겨야 한다. 그러나 어둠의 날이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오는

        모든 것은 허무일 뿐. 
   9    젊은이야, 네 젊은 시절에 즐기고 젊음의 날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을 걷고 네 눈이 이끄는 대로 가거라. 다만 이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너

        를 심판으로 부르심을 알아라. 
  10   네 마음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고 네 몸에서 고통을 흘려 버려라. 젊음도 청춘도 허무일 뿐이다.


 

* 2010. 6. 25. 금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