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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의 쉼터
구약 제19권 에스테르기 제1장 본문
구약성경 제19권 에스테르기 -----------------------------------------------------------------------------------------------------------------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이 성서 이름은 어떻게 생겼나요?
에스델서는 역사적 배경을 빌어 유대인의 꿈 같은 소망을 그린 일종의 역사소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의 여주인공 이름이 에스델인데, 그 인물의 이름을 따서 책의 이름으로 삼았습니다. 공동번역 성서의 “제2 경전”에 실려 있는 에스델서의 단편은 110절에 달하며, 히브리 성서에는 없고 그리스어 성서에만 있는 내용입니다. 에스델서는 히브리 성서 분류상 ‘성문서’에 속합니다. 그 중에서도 룻기, 아가, 애가, 전도서와 함께 축제 때 읽는 이른바 ‘축제오경’에 속하는 성서이지요. 에스델서는 부림절에 읽혀졌어요.
누가 썼나요?
누군지 알 수 없어요. 다만 추정컨데,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유다 공동체의 일원이 부림절의 근거로 삼기 위해 이 이야기를 꾸미지 않았을까 해요. 제2경전을 덧보태어 에스델서의 종교적 의미를 두드러지게 한 이는 퍽 세련된 그리스계 유대인일 것으로 보아요.
언제 쓰여졌나요?
에스델서는 페르샤 제국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아요. 즉 에스델서는 페르샤 시대가 아닌, 그 뒤에 쓰여졌음을 알 수 있지요. 또 마카베오 시대에 유대인들이‘모르드개의 날’을 지낸 사실이 언급된 것(2마카 15,36)을 보면, 기원전 50년경에는 부림절 축제를 지냈음을 알 수 있어요. 이런 점을 감안하면 에스델서는 기원전 2세기 전반부에 씌어졌다고 추정할 수 있어요. 제2 경전 부분은 더 늦게, 기원전 100년경에 생겨났을 거에요.
왜 썼나요?
에스델서는 성서 중에서 가장 유대 중심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에스델서(제2 경전 제외)에는 하느님이 명시적으로 등장하지도 않고, 부림절이라는 이방인 축제가 부각되어 있기도 하지요. 무엇보다도 이방인에 대한 대량 학살이 정당화되어 있어요. 그래서 유다교와 그리스도교에서 에스델서를 정경으로 인정할 것인지 여부가 몹시 치열하게 논의된 바 있어요.
그러면 에스델서의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에스델서의 작가는 페르샤의 신년축제 설화 등 주변 이야기를 이용하여 부림절의 근거를 제시하면서, 이교사회에 사는 유대인의 민족의식을 깨우치기 위하여 이 소설을 썼던 것으로 보여요. 룻기도 그렇지만, 여기서도 하느님은 드러나지 않게 역사 안에서 당신이 예비하신 사람들 - 에스델과 모르드개 같은 이 - 을 통하여 구원과 생명을 주시는 당신의 일을 계속하시지요. 따라서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자기들의 자리에서 하느님의 뜻을 행하려 최선을 다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굳게 신뢰하고 참회하며 기도하면(4,1-3.16), 하느님은 그들을 통해 그 공동체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다(4,13-14)는 것이죠.
<새김과 나눔> 에스델서는 이교사회에서 어떻게 유다인들이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 나갔는가를 그려줍니다. 낯선 땅에 와서 한인 교포들이 어떻게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느낀 아픔과 하느님의 돌보심은 어떠했는지 나눠봅시다.
에스테르기 제1장 (1)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야이르, 할아버지는 시므이, 증조부는 키스였다. (2) (3) 나였다. (4) 1 그들이 으르렁거리자 모든 민족들이 의로운 민족을 치려고 전쟁을 준비하였다. 1 그 때는 어둠과 암흑의 날이었으며, 환난과 곤궁, 재난과 대소동이 땅 위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1 의로운 민족 전체는 자신의 불행에 대한 두려움으로 혼란에 빠져 이제는 멸망할 것을 각오한 (8) 채, 1 하느님께 부르짖었다. 그러자 마치 작은 샘에서처럼, 그들의 부르짖음에서 물 많은 큰 강이 생겨 (9) 났다. (10) 1 이러한 꿈과 하느님께서 실행하시려고 결정하신 바를 본 모르도카이는 잠에서 깨어나 이를 마음 (11) 에 간직한 채, 밤늦도록 모든 것을 낱낱이 이해하려고 애썼다. (12) 다. (13)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임금에게 이들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1 임금은 이 사건을 잊지 않도록 기록하게 하였으며 모르도카이도 이 사건을 기록하였다. 1 그러고 나서 임금은 모르도카이에게 궁전에서 봉직하도록 명령하고 이 일에 대하여 선물을 하 (16) 사하였다. (17) 내시 일 때문에 모르도카이와 그의 민족에게 해를 입히려고 꾀하였다. 주를 다스리고 있었다. 들과 각 주의 귀족들과 대신들이 그 앞에 모여들었다. 을 자랑해 보였다. 대궐 정원 앞뜰에서 이레 동안 잔치를 베풀었다. 석고와 대리석과 자개와 흑옥으로 된 바닥에는 금과 은으로 된 평상들이 있었다. 맞게 넉넉하였다. 이 왕실의 모든 집사에게 분부를 내렸던 것이다. 타르, 카르카스 등 자신을 섬기는 일곱 내시에게 명령하여, 다움을 백성들과 고관들에게 보여 주려는 것이었다. 금은 몹시 격분하여 속에서 분노가 타올랐다. 한 전문가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관례였다. 마르스나, 므무칸이 있었다. 이들은 임금의 측근으로서 왕국에서 첫째가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었다. 스티 왕비를 어떻게 해야 하겠소?” 하고 임금이 물었다. 세스 임금님의 모든 주에 살고 있는 대신들과 백성들 모두에게도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어전으로 데려오도록 명령하셨는데도 왕비는 나오지 않았다.’ 하면서, 제 남편들을 업신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리해 나갈 터이니, 경멸과 분노가 넘칠 것입니다. 게 하시어, 와스티가 더 이상 크세르크세스 임금님 앞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시고, 왕비의 자리는 그보다 나은 여인에게 주십시오. 아래 할 것 없이 남편을 공경할 것입니다.” 주에, 각 주의 글과 각 민족의 말로 써서 내려 보냈다.
* 2010.02.21.일요일. 자유인e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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