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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제14권 역대기 하권 36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역사서]

구약 제14권 역대기 하권 36장

자유인ebo 2009. 12. 26. 09:48
 
 
 

구약성경 제14권 역대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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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권 36장

 
여호아하즈의 유다 통치 
  1    나라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즈를 데려다가, 예루살렘에서 그의 아버지 뒤를 이어 임금

       으로 세웠다. 
  2    여호아하즈는 스물세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3    그런데 이집트 임금이 그를 예루살렘에서 물러나게 하고, 그 나라에 은 백 탈렌트와 금 한 탈렌

       트를 배상금으로 바치게 하였다. 
  4    그러고 나서 이집트 임금은 여호아하즈의 형제인 엘야킴을 유다와 예루살렘의 임금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킴으로 바꾸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느코는 그의 형제인 여호아하즈를 잡아

       이집트로 데려갔다. 
 
여호야킴의 유다 통치 
  5    여호야킴은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 자기 하

       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6    그때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올라와서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7    네부카드네자르는 주님의 집 기물들도 일부 바빌론으로 가져가 바빌론에 있는 자기 궁전에 두었

       다. 
  8    여호야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저지른 역겨운 짓들과 그에게 일어난 일은 이스라엘과 유다 임

       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다. 그의 아들 여호야킨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여호야킨의 유다 통치 
  9    여호야킨은 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 동안 다스렸다. 그는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10   해가 바뀔 때에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이 군대를 보내어 주님 집의 값진 기물들과 함께 여호야킨

       을 바빌론으로 데려가 버렸다. 그리고 그의 삼촌 치드키야를 유다와 예루살렘의 임금으로 세웠

       다. 
 
치드키야의 유다 통치 
 11   치드키야는 스물한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한 해 동안 다스렸다. 
 12   치드키야는 주 자기 하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 예언자 앞에서 자신을 낮추지 않았다. 
 13   또한 하느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한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에게 반역하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께 돌아가는 대신에 제 목을 뻣뻣하게 하고 마음을 굳게 하였다. 
 14   모든 지도 사제와 백성도 이방인들의 온갖 역겨운 짓을 따라 주님을 크게 배신하고, 주님께서 친

       히 예루살렘에서 성별하신 주님의 집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15   주 그들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당신의 처소를 불쌍히 여기셨으므로, 당신의 사자

       들을 줄곧 그들에게 보내셨다. 
 16   그러나 그들은 하느님의 사자들을 조롱하고 그분의 말씀을 무시하였으며, 그분의 예언자들을 비

       웃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주님의 진노가 당신 백성을 향하여 타올라 구제할 길이 없게 되었다. 
 
유다의 멸망과 성전의 파괴 
 17   그리하여 그분께서 칼데아인들의 임금을 그들에게 올려 보내시어, 그들 성소의 집에서 젊은이들

       을 칼로 쳐 죽이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젊은이도 처녀도, 나이 든 이도 노약한 이도 불쌍히 여기

       지 않으시고 모두 그 임금의 손에 넘기셨다. 
 18   칼데아 임금은 하느님 집의 크고 작은 모든 기물과 주님 집의 보물과 임금과 대신들의 보물을 모

       조리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9   그들은 하느님의 집을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허물었으며, 궁들을 모두 불에 태우고 값진

       기물을 모조리 파괴하였다. 
 20   그리고 칼데아 임금은 칼을 피하여 살아남은 자들을 바빌론으로 유배시켜, 그와 그 자손들의 종

       이 되게 하였는데, 이는 페르시아 제국이 통치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21   그리하여 주님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이 땅은 밀린 안식년을 다

       갚을 때까지 줄곧 황폐해진 채 안식년을 지내며 일흔 해를 채울 것이다.”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의 칙령 
 22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 제일년이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

       고,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리하여 키루스는 온 나라에 어명을 내리고 칙

       서도 반포하였다. 
 23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는 이렇게 선포한다. 주 하늘의 하느님께서 세상의 모든 나라를 나에게 주

       셨다. 그리고 유다의 예루살렘에 당신을 위한 집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맡기셨다. 나는 너희 가운

       데 그분 백성에 속한 이들에게는 누구나 주 그들의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그들을 올라

       가게 하여라.” 



* 2009.12.26.토요일.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