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홍릉, 2009.6.21.)

 

전호(산형과) 2009.6.21.                                      [반들전호] [동지] [사약채] [생치나물] [큰전호]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m 정도 자라는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전체가 삼각형이며, 2~3회3출엽이고, 작은 잎은 다시 새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는 톱니가 있고 뒷면 잎맥위에 퍼진 털이 약간 있으며,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갈수록 작아져서 잎집으로 된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 꽃이 피고, 열매는 분과로 피침형이고 녹색이 도는 흑색이다.                         기다림    / 정윤목 어둬지면 밤이라거든 오시지 마셔요 깊은 잠을 새록새록 주무셔요 밝은 낮이거든 오시지 마셔요 이 곳 저 곳 할 일 무궁히 하셔요 미움, 질타 사라지고 연분홍 그리움이 못내 못내, 밤이건 새벽이건 대낮이건 부지런히 달려오세요 가장 아름다우신 님 오래 전 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그냥 건강히 생활하시면 좋아할 사람의 이름은 그대의 여인이죠,     - 자유인e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