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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제10장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제2장 본문

[♡ 성경 쓰고 읽기]/☞ ----[서간서]

신약 제10장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제2장

자유인ebo 2009. 5. 4. 12:58
 

신약성경 제10권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제2장

                                  
죽음에서 생명으로  
  1    여러분도 전에는 잘못과 죄를 저질러 죽었던 사람입니다. 
  2    그 안에서 여러분은 한때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 공중을 다스리는 지배자, 곧 지금도 순종하지

       않는 자들 안에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    우리도 다 한때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육의 욕망에 이끌려 살면서, 육과 감각이 원하는 것을 따

       랐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본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

       니다. 
  4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5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으로 구

       원을 받은 것입니다. ─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

       셨습니다. 
  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호의로, 당신의 은총이 얼마나

       엄청나게 풍성한지를 앞으로 올 모든 시대에 보여 주려고 하셨습니다.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

       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10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선행을 하며 살아가도록 그 선행을 미리 준비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됨  
 11   그러므로 이민족으로 태어난 여러분은 한때, 사람 손으로 몸에다 행하는 이른바 ‘할례를 받은 자

       들’에게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라고 불렸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12   그때에는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관계가 없었고,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약

       속의 계약과도 무관하였고, 이 세상에서 아무 희망도 가지지 못한 채 하느님 없이 살았다는 사실

       을 기억하십시오. 
 13   그러나 이제, 한때 멀리 있던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하느님과 가까

       워졌습니다.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

       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15   또 그 모든 계명과 조문과 함께 율법을 폐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

       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16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

       습니다. 
 17   이렇게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멀리 있던 여러분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시고 가까이 있던

       이들에게도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18   그래서 그분을 통하여 우리 양쪽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19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더 이상 외국인도 아니고 이방인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함께 한 시민이

       며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20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바로 모퉁잇

       돌이십니다. 
 21   그리스도 안에서 전체가 잘 결합된 이 건물이 주님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납니다. 
 22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지고 있습니다.

 

  

                                                                                             ♤ 2009.05.04.월요일, 자유인ebo ♤